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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수도권지역으로서 개성부를 비롯한 개풍군과 장단군에 속하였다. 1945년 국토가 분단되면서 38도선 이북에 들어간 개풍군의 영북면·영남면·북면과 장단군의 강상면·대남면·소남면·대강면·장도면 등이 합쳐져 장풍군이 되었으며, 1949년 개성부는 개성시가 되었다. 6·25전쟁 후 장단군의 장남면·진동면·군내면 일부를 제외한 전지역이 군사분계선 이북의 북한 관할하에 들어갔다.
1952년 개풍군이 개성시에 포함되고 개풍군과 장풍군의 일부를 분리하여 판문군을 신설하였다. 1954년 이들 지역이 황해북도에 이전되었다가 1955년 개성시·개풍군·판문군이 합쳐져 개성직할시가 되었으며, 1961년 황해북도에 속했던 장풍군과 강원도 철원군 일부를 병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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