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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저신보

다른 표기 언어 甘藷新譜

요약 조선 후기의 농학자 김장순(金長淳:?~?)이 1813년(순조 13)에 편찬한 고구마의 재배·이용법에 관한 책.

1책 19장. 목활자본. 조선 후기 문헌에 흔히 〈김씨감저보 金氏甘藷譜〉로 소개되어 있다. 1763년(영조 39) 조엄(趙曮)이 쓰시마 섬[對馬島]에서 씨고구마를 가져온 뒤, 재배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노력했다.

초기에는 제주도·동래 등 남부지방에만 보급되었으나 전라도에서 9년 동안 고구마재배를 시험한 선종한(宣宗漢)과 구황식물로서의 고구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김장순이 서로 힘을 합해 서울지방에서도 고구마재배를 성공시켰다.

그뒤 재배·이용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선종한의 도움으로 김장순이 이 책을 편집·간행하게 되었다. 책머리에 저자의 서문이 있으며, 범례·문답에 이어 종시법(種蒔法)·식품법(食品法)·강씨감저보변와(姜氏甘藷譜辯訛)의 순으로 기술되어 있다. 책 끝에는 아직 전래되지 않은 감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필리의 〈감저보〉 또는 〈강씨감저보〉가 주로 중국의 것을 바탕으로 찬술된 것에 비해, 이 책은 주로 우리나라에서의 재배경험을 토대로 저술한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서유구의 〈종저보 種藷譜〉와 합본되어 있는 책이 유일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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