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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감나무목 > 감나무과 > 감나무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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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
서식지 | 중국의 중북부, 한국의 중부 이남 지역 |
크기 | 약 6m ~ 14m |
학명 | Diospyros kaki Thunb. |
꽃말 | 경이, 자애, 소박 |
요약 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동아시아 원산으로 열매인 감을 맺는 과실수로 널리 심겨진다. 키가 14m까지 자란다.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경기도 지역 이남에서 주로 심는다. 목재는 가구재나 조각재로도 널리 사용되며, 감잎은 차의 원료로 쓰인다.
개요
진달래목 감나무과 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교목. 학명은 ‘Diospyros kaki Thunb.’이다.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온대지역 원산으로 800여 종의 품종이 있다. 돌감나무나 고욤나무가 근연종인데, 재배용 품종의 대목으로 많이 이용된다.
형태
키는 14m까지 자라며 수피는 회흑갈색이고 어린 가지에는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처럼 질기며 길이 7~17cm, 너비 5~10cm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조그만 꽃병처럼 생긴 꽃은 황백색이며 양성화 또는 단성화로 5~6월에 잎겨드랑이에 핀다. 수꽃은 길이 1cm 정도로 16개의 수술이 있으나 양성화에는 4~1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의 암술은 길이 15~18mm이며 암술대에는 털이 있다. 열매는 10월에 주황색 장과로 익는다. 많은 품종이 개량되어 있다. 열매는 처음에는 단단하지만 탄닌을 제거하면 말랑말랑해진다.
생태
감나무는 연평균기온이 11~15℃인 지역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지만 단감나무는 이보다 더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해야 한다. 추위에 약한 편이어서 빛이 잘 드는 양지와 약산성을 띠는 흙에서 더 잘 자란다. 번식은 씨로 하지 않고 주로 고욤나무를 대목으로 접붙여서 한다. 뿌리가 땅속 깊이 내리므로 옮겨 심기가 좀 어려운데, 3~4월이 옮겨 심기에 적당한 시기이나 따뜻한 지방은 10~11월에도 가능하다. 대만, 중국, 일본에도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경기도 이남 지역에서 잘 자란다.
활용
경기도 이남에서 과수로 널리 심는다. 주로 감을 수확하기 위해 심지만 열매와 붉게 물든 단풍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워 정원수로도 널리 심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조각재로 널리 쓰인다. 감나무의 잎은 차로 애용되며, 감 열매의 꼭지는 한방에서 야뇨증, 구토 등의 증세에 약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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