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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다른 표기 언어 Larus canus 동의어 수효, 水鴞, 해고양이
요약 테이블
분류 척추동물 > 조강 > 도요목 > 갈매기과
원산지 대서양, 아시아, 유럽
먹이 잡식성(물고기, 벌레, 쥐, 작은 새, 식물의 열매, 곡물 등)
크기 약 30cm ~ 75cm
무게 약 430g
학명 Larus canus
식성 잡식
임신기간 약 20일
멸종위기등급 낮은위기

요약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잡식성 조류. 전 세계에 약 86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갈매기속 8종과 제비갈매기속 3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위 48~68도 사이에서 주로 번식하고, 온대와 아열대의 번식지 부근 해안에서 겨울을 지낸다. 종종 어장이나 어물 건조장에 무리로 모여들어 포획한 어류 찌꺼기를 찾는데, 작은 동물의 사체부터 식물성 먹이까지 가리지 않고 먹는다. 해안 구릉지, 바닷가, 초지, 작은 섬의 땅 위에서 작은 집단을 이루며 서식한다.

갈매기

갈매기(Larus c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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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학명은 Larus canus이다. 한자로는 백구, 해구, 수효라고도 한다. 갈매기는 바닷가의 한가로움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져 왔다. 또한 항구를 떠나는 배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겹쳐지면서 이별과 슬픔을 상징하기도 한다. 1978년부터 부산을 상징하는 새로 지정되었다.

형태

몸길이가 44.5cm에 날개 길이는 115cm 정도 된다. 머리와 몸 아랫부분은 흰색이고, 윗부분은 청회색이다. 첫째 날개깃 끝은 검은색이나 흰무늬가 있다. 겨울깃의 경우 머리에 갈색 반점이 있다. 부리는 가늘고 황색이며 다리도 황색이고 눈은 검은색이다. 어린 새는 연한 갈색 또는 갈색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배부분이 담색을 띤다. 꼬리 끝은 백색이다.

생태

괭이갈매기 또는 재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보다 훨씬 작은 집단이 도래하여 겨울을 보낸다. 동해안과 남해안 하구 등 해변가에서 겨울을 나는데, 엄동에는 주로 남해안과 남해안 도서 바닷가에서 지낸다. 그러나 서울 한강 수역에서도 드물지 않게 보인다. 재갈매기나 큰재갈매기보다 훨씬 작고 붉은부리갈매기보다는 크기 때문에 쉽게 식별된다. 특히 날 때 검은 날개 끝에 흰무늬가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모래밭에 내려 걷기도 하며, 해면 가까이를 낮게 날며 먹이를 찾기도 한다. 날개를 완만하게 규칙적으로 펄럭여 직선으로 비상하는 경우가 많으며, 바람을 이용해 범상하며 상공을 선회하기도 하고, 활상해서 내려오기도 한다. 물에서 교묘히 헤엄치기도 한다. '냐아오, 냐아오' 또는 '꽈아오' 하며 고양이 울음 비슷한 슬픈 소리를 내면서 운다. 날면서 울 때가 많다. 번식기에 둥우리 부근에 접근하면 '꽉, 꽉' 하며 소리지른다.

관목의 가지·마른풀·해조류 등을 쌓아 올려 접시 모양의 둥지를 틀고, 5월 중순에서 6월까지 한배에 2~3개(보통 3개이지만, 드물게는 4개)의 알을 낳아서 암수가 함께 알을 품는다. 작은 동물의 사체, 작은 조류나 물새류의 알, 어류, 연체동물, 환형동물, 곤충류, 거미류, 갑각류 등 동물성과 감자·풀·종자·바닷말·이끼류 등 식물성 먹이를 먹는 잡식성 조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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