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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화본목 > 벼과 > 갈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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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 모래땅 |
크기 | 약 1m ~ 3m |
학명 | Phragmites communis Trin. |
꽃말 | 신의, 친절, 지혜 |
요약 화본목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특히 벼과의 갈대속을 이루는 4종을 가리키며, 북극에서 열대지방까지 물가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대형식물이다. 잎이 넓고 키는 1.5~5m 정도이다. 깃털 모양의 꽃이 무리 지어 피며 줄기는 곧고 매끈하다. 한방에서는 갈대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을 노근(蘆根)이라고 하여 위 운동촉진, 이뇨, 지혈 등에 쓴다. 요즈음에는 중금속과 같은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곳에 갈대를 심어 오염물질을 제거하기도 한다.
개요
화본목 벼과에 속하는 풀. 학명은 ‘Phragmites communis Trin.’ 이다. 갈대라는 이름은 대나무와 유사한 풀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키가 크고 줄기가 가늘며, 줄기에 비하여 잎이 무성하기 때문에 바람이 불면 한쪽으로 쉽게 쏠린다. 이런 속성 때문에 마음이 쉽게 변하는 사람을 갈대와 같다고 비유한다.
형태
뿌리줄기의 마디에서 많은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녹색으로 속이 비어 있고, 마디에 털이 있다. 꽃은 9월에 가지가 많이 달리는 원추꽃차례에 핀다. 수꽃에는 털이 있고 긴 까끄라기도 있어 가을 물가에서 날리는 갈대 이삭의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달뿌리풀은 갈대와 거의 비슷하나 갈대와는 달리 땅 위를 기는 줄기가 있다. 큰달뿌리풀은 울릉도 통구미에서만 자란다.
생태
주로 습지나 냇가에서 자란다. 번식력이 좋고, 번식방법은 종내육종법, 분주법, 삽목법, 생태육종법 등이 있다.
종류
갈대 외에 물대(Arundo donax), 암모필라 아레나리아(Ammophila arenaria) 및 갈풀속(Palaris)과 산조풀속(Calamagrostis) 식물들과 같은 벼과 식물들도 영어로는 리드(reed)라 하며, 벼과 식물이 아닌 흑삼릉속(Sparganium)과 부들속(Typha) 식물들도 리드라고 부르기도 한다.한국에서 자라는 갈대속 식물로는 갈대, 달뿌리풀(P. japonicus) 및 큰달뿌리풀(P. karka) 등 3종류가 있다.
활용
오랫동안 말린 갈대줄기는 지붕을 이는 재료나 건축 재료로, 또 바구니 세공, 화살, 펜, 악기 (→ 리드 악기) 등의 재료로 이용돼 왔다. 또 갈대에 많이 함유된 셀룰로오스를 얻으려고 수확한다. 어린 순을 식용하기도 하며, 다 자란 원줄기는 발을 만들어 볕가리개나 농작물의 건조도구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 줄기, 잎, 꽃 등을 약제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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