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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진도군 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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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섬 |
면적 | 6.4㎢ |
국가 | 대한민국 |
요약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한 섬.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북서부 약 21km 해상에 있는 섬. 섬의 이름은 가새(가위의 방언)처럼 생긴 섬의 지형에서 유래되었으며, 대리마을 당산의 모습이 부처의 옷과 같다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전한다. 옛 문헌에는 가서(伽西) 혹은 가사(伽士, 伽沙, 伽裟)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서쪽에 높이 150~170m 되는 산이 이어져 있으며, 대체로 경사가 완만하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북서쪽은 높은 해식애가 이루어져 있으나 북동쪽은 간척지로써 주로 농경지나 염전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비가 많은 해양성 기후이다. 농작물로는 고구마를 비롯하여 쌀·보리·콩·마늘·유채 등이 생산되며,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근해에서는 장어·멸치·잡어가 주로 잡히며, 톳을 비롯한 김·미역 등이 양식된다. 취락은 섬 중심부인 가사·활목 마을에 주로 밀집해 있으며, 남쪽에 가사 등대가 있다.
가사도항의 여객선을 통해 주지도, 소성남도와 연결된다. 한편 2012년에는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섬으로 최초 선정되어 섬 내 사용 전력의 80%를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다. 법정리는 가사리, 행정리는 가사·궁항·돌목 3개리가 있다. 면적 6.4㎢, 해안선 길이 19.5km, 인구 29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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