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위치 | 일본 혼슈 가나가와 현, 미우라 반도의 서쪽 |
---|---|
인구 | 173,588명 (2020년 추계) |
면적 | 39.66㎢ |
언어 | 일본어 |
대륙 | 아시아 |
국가 | 일본 |
요약 일본 혼슈[本州] 가나가와 현[神奈川縣]에 있는 도시. 조그만 어촌으로 시작하여 1180년 미나모토 씨의 근거지가 세워지면서 발전하기 시작해 이후 300여 년 동안 일본 제2의 수도라고 여겨졌다. 도쿠가와 시대에는 궁궐과 절, 귀족저택들이 건설되면서 관광 중심지가 되었다. 1939년과 1948년에는 인근 마을들을 합병했다. 가마쿠라 대불과 겐초 사, 엔가쿠 사 등이 유적으로 유명하고, 유이가하마와 시치리가하마 해변도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면적 39.66㎢, 인구 173,588(2020 추계).
개요
일본의 도시. 요코하마[橫濱] 남쪽 태평양 연안에 있다. 미우라 반도[三浦半島]의 서쪽 기슭에 자리잡아 3면이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 해변에는 백사장이 아름답다.
역사
원래 조그만 어촌이었으나 1180년 미나모토 씨[源氏]의 근거지가 세워지면서 발전하기 시작하여 이후 300여 년 동안 일본 제2의 수도라는 정치적 지위를 누렸다. 끊임없는 내전, 해일, 화재 등으로 인해 쇠퇴하다가 도쿠가와 시대[德川時代:1603~1867]에 궁궐·절·귀족저택들이 건설되면서 관광 중심지가 되었다. 1939년과 1948년에는 인근 마을들을 합병하였다.
문화
사적지·휴양지로서의 성격이 강하지만 요코스카 선[橫須賀線]을 따라 발달한 주택지구이기도 하다. 오후나[大船] 지역은 1945년 이래 공업발전이 두드러졌다. 유적으로는 청동제의 국보인 가마쿠라 대불[鎌倉大佛]을 비롯해 겐초 사[建長寺], 엔가쿠 사[円覺寺], 관음상 등이 있다.
가마쿠라 박물관과 가마쿠라 현립 현대미술관도 볼 만하며, 유이가하마[由比濱]와 시치리가하마[七里濱] 해변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 칠기인 가마쿠라보리[鎌倉彫]는 13세기 이래 불구장인들에 의해 계승·발전되어 왔으며, 지금도 토산품으로 손꼽을 만하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