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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바로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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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고음악 > 바로크, 성악음악 > 오라토리오 |
제작시기 | 1750년 6월~7월 |
작곡가 |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 1685~1759) |
초연 | 1751년 3월 1일 코벤트 가든 |
등장인물 |
• 헤라클레스(알토) • 쾌락(소프라노) • 미덕(소프라노) • 쾌락의 수행원(테너) • 합창 |
대본(리브레토) | 토마스 모렐 |
구성 | 1막 |
요약 〈헤라클레스의 선택〉은 1막으로 구성된 헨델의 오라토리오이다. 1750년 6월에서 7월 사이에 작곡되었고, 1751년 3월 1일 런던의 코벤트 가든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헤라클레스의 선택〉은 영어 가사를 가진 헨델의 오라토리오들 중 가장 짧은 작품이다. 보통 2막으로 구성된 헨델 오라토리오 〈알렉산더의 향연〉과 한 쌍으로 연주되었다.
〈알체스터〉에서 〈헤라클레스의 선택〉으로
토마스 모렐이 로버트 로우스의 시를 바탕으로 이 작품의 대본을 썼고, 헨델은 6월 28일에서 7월 5일 사이, 이전에 〈알체스터〉를 위해 작곡했던 음악을 〈헤라클레스의 선택〉을 위한 음악으로 바꾸었다. 〈알체스터〉는 1749년 2월 토비아스 스몰렛이 쓴 희곡이다. 헨델은 1749년 12월 27일에서 1750년 1월 8일 사이 〈알체스터〉를 위하여 음악을 작곡하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작품은 한 번도 무대에서 상연되지 못했다.
‘쾌락’과 ‘미덕’ 사이에서 갈등하는 헤라클레스
청년 헤라클레스에게 ‘나태함’을 의미하는 쾌락과 ‘의무’를 상징하는 미덕이 다가온다. 각각 여인으로 표현된 쾌락과 미덕은 각자 자신의 길로 헤라클레스를 인도하려 하고, 헤라클레스는 그 사이에서 갈등한다. 쾌락은 헤라클레스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지만 미덕은 쾌락을 나무라고 헤라클레스에게 거룩한 길을 걸어갈 것을 충고한다. 결국 헤라클레스는 미덕이 약속한 궁극적으로 보다 더 영광스러운 미래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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