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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낭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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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낭만주의 음악>관현악곡>협주곡 |
제작시기 | 1875년 |
작곡가 |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 1835~1921) |
초연 | 1875년 10월 31일, 샤틀레 극장 |
출판 | 1877년 |
헌정 | 안톤 도어 |
구성 | 2악장 |
편성 | 독주 피아노, 오케스트라(플루트2, 오보에2, 클라리넷2, 파곳2, 호른2, 트럼펫2, 트롬본2, 팀파니, 현5부) |
요약 〈피아노 협주곡 4번〉은 생상스의 5개 피아노 협주곡들 중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생상스는 전 악장에 걸쳐 동일한 주제를 반복시킴으로써 형식적 통일감을 형성했다.
40세의 나이, 열정적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하다
생상스의 초기 피아노 협주곡은 1850~60년에 걸쳐 쓰였다. 이후 한동안은 피아노 작품을 쓰지 않다가 1874년에 〈베토벤 주제에 의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E♭장조〉를 작곡하면서 피아노 작품에 대한 열의가 다시금 생겨났다. 그리하여 이듬해, 그의 나이 40세에 네 번째 피아노 협주곡을 완성하였다. 〈피아노 협주곡 4번〉과 이 시기에 작곡된 〈바이올린 협주곡 3번〉, 〈교향곡 3번 ‘오르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동물의 사육제〉 등의 작품들에는 반복적인 리듬을 지닌 동기나 코랄 선율, 주제변형기법 등 생상스의 특징적인 작곡기법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생상스의 독특한 작곡기법
〈피아노 협주곡 4번〉의 악장은 일반적인 협주곡들과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의 악장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악장: 순환주제A ‘알레그로 모데라토’(C단조)—순환주제B ‘안단테’(A♭장조)
2악장: 순환주제A 변형 ‘알레그로 비바체’(C단조)—순환주제C ‘안단테’(C단조)—순환주제B 변형 ‘알레그로’(C장조)
내용적으로 4악장 구성이지만, 구조적으로는 크게 두 부분, 즉 2악장 구성이다.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는 하나의 주제로 이를 변주하는 주제변형기법(thematic transformation)을 사용한다. 이 기법을 통해 주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독주의 끊임없는 대화를 들려준다. A♭장조의 느릿한 안단테로 전반부(1악장)를 마무리하고, 스케르초 악장에 해당하는 2악장 알레그로 비바체에서는 1악장에 등장했던 주제가 또다시 변형되어 제시된다.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전반부에서 등장했던 코랄식의 선율을 재현하며 자연스럽게 안단테로 넘어가면서 곡은 휘몰아치는 피날레를 향해 나아간다. 생상스는 조성과 빠르기의 대비라는 전통적 요소를 고수하고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악장 구성을 탈피하여 그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주제 선율을 전 악장에 걸쳐 주요 소재로 활용하는 순환형식(cyclic form)이 작품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통일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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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피아노 협주곡 4번 – 클래식 백과, 이보경 외, 음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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