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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7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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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2011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카메라상(<아카시아>) |
데뷔 | <아카시아>(Las Acacias, 2011) |
요약
파블로 지오르겔리는 아르헨티나의 영화감독이다. 단편 연출과 편집으로 경력을 쌓은 후 발표한 첫 장편영화 <아카시아>(Las Acacias, 2011)로 단번에 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다소 늦은 나이에 감독으로 데뷔했으나 세계영화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애와 이력
1967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 태어났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영화학교(Buenos Aires FIlm School)에서 영화감독이자 ‘자유 민주 아르헨티나 영화'(Cine Argentino en Libertad y Democracia)집단의 후원자로 알려진 마누엘 안틴(Manuel Antin)으로부터 영화연출을 배우며 감독의 꿈을 키웠다.
이후 10분짜리 단편 다큐멘터리 <마지막 꿈>(El último sueño, 1993)을 연출했으며 구스타보 모스쿠에라 R.(Gustavo Mosquera R.)의 SF영화 <뫼비우스>(Moebius, 1996), 아리엘 로터(Ariel Rotter)의 코미디영화 <오늘만큼은>(Sólo por hoy, 2001), 마르셀로 만고네(Marcelo Mangone)의 <네츄럴>(Natural, 2002)에서는 편집감독으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Daniel Desaloms)의 다큐멘터리 <파코 우론도, 라 파라브라 후스타>(Paco Urondo, la palabra justa)에서 조연출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영화감독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작품세계
지오르겔리가 세계영화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그의 첫 번째 장편영화 <아카시아>(Las Acacias, 2011)이다. 이 작품으로 그는 제 64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신인 감독상 격인 ‘황금카메라상’(Golden Camera), 프랑스독립영화배급협회(Association of Independent Cinema for its Distribution) ‘ACID상’ 그리고 ‘젊은비평가상’(Young Critics Award)을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그는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San Sebastiá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리마 라틴 아메리카영화제(Lima Latin American Film Festival)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과 더불어 비평가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로드무비 형식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파라과이의 아순시온에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긴 여정을 떠나는 나이든 트럭운전사가 우연히 길에서 만난 아기를 안은 젊은 여자와 동승을 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섬세하고 미니멀한 형식으로 잘 표현하여 일상이 갖는 소소하고 따뜻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수작이다.
작품목록
<마지막 꿈>(El último sueño, The last dream, 아르헨티나, 1993, 단편 다큐멘터리)
<뫼비우스>(Moebius, 아르헨티나, 1996, 편집)
<오늘만큼은>(Sólo por hoy, Just for Today, 아르헨티나, 2001, 편집)
<네츄럴>(Natural, 아르헨티나, 2002, 편집)
<아카시아>(Las Acacias, 아르헨티나/스펜인, 2011, 연출/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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