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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바람꽃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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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산지의 숲 아래 습한 곳 |
학명 | Anemone raddeana Regel |
국내분포 | 전국 |
해외분포 |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
개요
전국의 높은 산 습기가 많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 15-20cm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1-2번 3갈래로 갈라지며, 보통 연한 녹색이지만 포잎과 함께 붉은빛을 띠는 경우도 많다. 꽃은 4-5월 줄기 끝에 1개씩 피며, 흰색이다. 꽃을 받치고 있는 포잎은 3장이며, 각각 3갈래로 끝까지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8-13장이며, 꽃잎처럼 보이고,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없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씨방에 털이 난다. 약용으로 쓰인다.
형태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 15-20cm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1-2번 3갈래로 갈라지며, 보통 연한 녹색이지만 포잎과 함께 붉은빛을 띠는 경우도 많다. 꽃은 줄기 끝에 1개씩 피며, 흰색, 지름 3-4cm다. 꽃을 받치고 있는 포잎은 3장이며, 각각 3갈래로 끝까지 갈라진다. 꽃자루는 길이 2-3cm이며, 긴 털이 난다. 꽃받침잎은 8-13장이며, 꽃잎처럼 보이고, 긴 타원형, 길이 2cm쯤이다. 꽃잎은 없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씨방에 털이 난다.
생태
꽃은 4-5월에 핀다. 전국의 높은 산 낙엽활엽수림 밑에 습기가 많은 곳에 주로 자라지만 변산반도 등지에서는 저지대에서도 자란다.
이용
근경을 약용한다.
해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바람꽃속 식물 가운데 꽃받침잎의 숫자가 가장 많아서 구분된다.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10-30개 정도 달려 있어 흔히 5개 달려 있는 다른 바람꽃 종류들과 쉽게 구분된다.
중국에서는 류머티즘, 신경통, 암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본 분류군의 식물에는 생화학적으로 활성이 있는 사포닌(saponin)이 24가지 종류가 함유되어 있고, 사포닌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에 대한 저항성뿐만 아니라 염증이나 종양에 대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 최근 세포의 면역 체계를 증가시키는 항원 보강제로 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서 생약으로 개발될 잠재력이 높은 식물이다(Sun et al. 2008; Wang et al.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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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오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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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꿩의바람꽃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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