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분류 | 홍조식물문 > 진정홍조강 > 붉은솜목 > 붉은솜과 > 붉은솜속 |
---|---|
학명 | Acrochaetium canariense Børgesen |
국내분포 | 동해안 |
해외분포 | 전 세계(?) |
개요
엽체는 뭉쳐나고, 기부사상체와 직립사상체로 구성되며, 500~850μm 높이로 자란다. 기부사상체는 포복하며, 불규칙하게 다소 응집하여 분지하며 위유조직성(僞柔組織性) 원반을 형성한다. 직립사상체는 중부와 상부에서 불규칙하거나 아차상으로 분지하며, 흔히 말단부에 단세포성 털을 갖는다. 우뭇가사리류에 부착하여 생육하며, 여름에서 겨울에 걸쳐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동해안에서 관찰되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형태
엽체는 다른 식물체에 부착하여 생육하며, 뭉쳐나고, 기부사상체와 직립사상체로 구성되며, 500~850μm 높이로 자란다. 기부사상체는 포복하며, 불규칙하게 다소 응집하여 분지하며 위유조직성 원반을 형성한다. 직립사상체는 중부와 상부에서 불규칙하거나 아차상으로 분지하며, 흔히 말단부에 단세포성 털을 갖는다. 직립사상체세포는 원통형이고, 세포 격벽부가 수축되지 않으며, 폭 7~9μm이고, 길이 9~13μm이다. 색소체는 중앙에 1개의 피레노이드를 갖는 성상형이다. 단포자낭은 직립지 정단이나 측지에 형성되며, 자루세포 없이 혹은 1~2세포로 된 자루세포를 가지며, 편생으로 배열하거나 자루세포 위에 단독으로 생겨나며, 난형으로 직경은 약 9μm이다.
생태
생육시기: 여름에서 겨울(Y. Lee 1987 참조)
해설
고찰: 다발붉은솜은 Y. Lee(1987)에 의해 영일만에서 청각 위에 부착하여 생육하는 것이 채집되어 국내에 보고되었다. 그러나 Lee(1987)의 표본은 직립사상체 위에 말단 털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 종의 원기재문과 비교해보면 분지 양상에서 차이를 나타낸다. Børgesen(1927)에 의하면, 원 표본은 약 350μm 크기의 소형으로 우뭇가사리류 위에 착생하고, 직립사상체 말단에 단세포성 털이 형성되고, 아차상으로 분지한다. 본 연구에 사용된 표본은 Børgesen(1927, 그림 10)의 기재 및 삽화와 잘 일치한다. 그러나 이 종은 말단 털의 존재 유무만을 제외하면 애기붉은솜(Acrochaetium densum)과 아주 유사하다. 따라서, 이들 2종의 독립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기준표본: Playa de Santa Catalina, Canary Islands(?).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 한국 생물지 발간연구사업(황일기, 김형섭)
식물과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백과사전 본문 인쇄하기 레이어
[Daum백과] 다발나룻말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국립생물자원관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