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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환형동물문(Annelida) > 빈모강(Clitellata) > 지렁이목(Oligochaeta) >지렁이과(Megascolecidae) >왕지렁이속(Amynth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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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Amynthas deogyusanensis Hong & James, 2001 |
| 국내분포 | 전라북도 덕유산 |
길이는 102-110 mm 이고, 직경은 5.0-5.7 mm (10번째 마디), 4.8-5.3 mm (30번째 마디), 5.3-6.0 mm (환대) 이다. 마디 수는 104-106개이다. 강모는 6-7개 (6번째 마디), 14-18개 (7번째 마디) 이다. 6마디와 7마디에 강모가 있으나 생식반점에 의해서 관찰하기가 힘들다. 59개 (20번째 마디), 숫생식구멍 사이는 8-11개이다. 암생식구멍은 14마디에 있고 0.7 mm의 타원형이다. 등은 밝은 갈색, 배는 노랑색, 환대는 밝은 커피색이다.
숫생식구멍은 경화된 생식판 안에 정액선의 중간 끝 부근에 부풀어 있다. 생식판은 가장자리 끝 쪽으로 물방울 모습이고 체벽보다 올라와 있다. 수정낭구멍은 6마디와 7마디에 있는데 5/6과 6/7에 근접해 있다. 생식반점은 6마디와 7마디에서 나타나는데 뚜렷하고 거의 체벽의 2/3를 차지한다. 수정낭은 6마디와 7마디에 있으며, 수정낭팽대부는 작은 주머니 모습이고, 수정관은 수정낭팽대부 보다 짧고, 맹낭은 곤봉 모습이다.
중형의 매우 아름다운 종이며 생식판과 수정낭구멍 주위에 나타나는 생식반점이 특이하다. 7월 초순에서 9월 초순 사이에 채집되는데 개체수가 매우 적어 보호가 시급히 요구되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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