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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동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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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동 동명은 조선시대 이 일대의 살곶이벌에 양마장이 있었는데 방목된 말이 실족하여 건국대학교 정문 근처의 수렁(현재의 일감호)에 빠져 죽으면 이곳 여인들이 수렁 위에 널빤지를 띄워 놓고 들어가 말을 건져내어 그 고기를 나누어 먹었다 하여, 인근 주민들이 이 동네의 여인들을 보고 ‘모진여인’이라 부르고, 모진 여인들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모진동네’로 불리고 한자명으로 모진동으로 표기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949년 8월 13일 대통령령 제159호에 의해 고양군 뚝도면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어 모진리가 되었다가, 1950년 3월 15일 서울특별시조례 제10호에 의해 모진동이 되었다. 1953년 3월 장안남부동회가 설치되어 모진동・화양동・송정동・군자동의 행정을 담당하였다. 1955년 4월 18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6호에 의해 행정동 제도가 시행되면서 장안동사무소가 설치되어 송정동・능동・화양동・군자동・중곡동・모진동을 관할하였다. 1970년 5월 5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13호에 의해 장안동이 폐동되고 화양동과 중곡동이 설치되었는데, 이때 화양동은 화양동・송정동・군자동・모진동을 관할구역으로 하였다. 1975년 10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 제981호로 화양동에서 송정동이 분동되어, 화양동사무소는 화양동과 모진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법률 제4802호로 성동구에서 광진구가 분구되면서, 모진동은 서울특별시광진구조례 제3호(1995년 3월 9일 공포하여 3월 1일로 소급 적용)로 광진구에 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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