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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탁구를 좋아하는 형제가 발명한 탁구 연습을 도와주는 스마트 로봇이다.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고 전용 앱을 이용해 난이도나 연습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연습 방법은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
‘트레이너봇(Trainerbot)’은 탁구 로봇이다. 탁구를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부터 혼자서 즐기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핀 정도나 구질을 선택해 운동할 수 있다. 트레이너봇은 실력이 중급이상이다. 스마트폰 앱을 최초로 이용했다.
탁구 로봇은 미국의 대표 크라우딩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2016년 6월 6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감이 컸다. 크기는 가로 16㎝, 높이 32㎝다. 무게는 12kg로 백팩에 들어갈 정도다. 파트너 고민 없이 아무 때나 언제 어디서든 로봇과 탁구를 즐길 수 있다.
트레이너봇은 앱을 사용해 사용자가 직접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톱스핀은 물론 다운스핀, 사이드스핀, 노스핀 등 모든 스핀을 걸 수 있다. 공이 날아오는 속도와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가장 빠르게는 0.5초당, 가장 느리게는 3초당 한 개의 공이 날아온다. 어려운 모드와 쉬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트레이너봇 외에 상용화된 탁구 로봇이 몇 개 더 있지만, 와이파이 무선 작동과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는 것은 트레이너봇이 세계에서 유일하다.
트레이너봇을 만든 사람은 ‘알렉산더 첸’과 ‘해리슨 첸’ 형제다. 어릴 적부터 함께 탁구를 즐긴 두 사람은 성장해 떨어져 살면서 어릴 때 처럼 탁구를 즐기지 못하게 되자 트레이너봇을 개발했다. 형제가 탁구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살려 개발한 것이다. 대학교에 들어와 형제가 서로 떨어지면서 연습용으로 휴지통을 개조해 첫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인 ‘HAX’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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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자료는 2016년도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 재원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지원을 받아 수행된 과제(ICT 표준 확산 연구) 결과의 일부로 발간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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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문과 방송뉴스를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신조어가 등장합니다. 읽을수는 있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는 단어가 많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속도는 그만큼 빠릅니다...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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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트레이너봇 로봇 – ICT 시사상식 2017,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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