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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북한이 보유한 사정거리 40km 이상의 장거리포를 이르는 말
북한이 보유한 장거리포를 일컫는 말이다. 흔히 방사포라 불리는 다연장 로켓(MRL, Multiple Rocket Launcher)이나 자주포 등이 해당하며 그중 사거리가 40km 이상인 포를 장사정포로 구분한다.
북한은 여러 개의 로켓 탄두를 한꺼번에 발사하는 다양한 구경의 방사포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240mm인 M-1985 방사포와 M-1991 방사포가 장사정포에 해당한다. 두 방사포는 모두 사거리가 40km 이상으로 M-1991 방사포가 M-1985 방사포보다 발사관 수가 많고 미사일 속도가 빠르다. 2012년에는 M-1991을 개량한 신형 방사포가 등장하기도 했다. ‘주체 100포’라 불리는 신형 방사포의 사거리는 60km 정도로 알려졌다.
자주포 중에서는 170mm 자주포가 장사정포에 해당한다. 자주포는 이동이 쉽고 발사속도가 빠른 야전포를 전투 차량에 탑재해 사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북한군이 보유한 170mm 자주포로는 M-1978과 M-1989 등이 있으며 사거리는 일반탄 기준 40km 내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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