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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줄임말. 클럽 등에서 춤추기 위한 목적의 음악들을 일컫는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Electronic Dance Music)의 줄임말이다. 전자음악인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음악에 속한다. 주로 클럽 등에서 디제이(DJ, Disk Jockey)가 춤추기 좋게 믹싱한 음악을 일컫는다. 댄스 음악이라고 해서 반드시 빠른 템포의 음악만 있는 것은 아니며 다양한 음악 장르를 포괄한다.
이디엠에는 테크노(Techno)나 하우스(House), 덥스텝(Dubstep), 트랩(Trap), 트랜스(Trance) 등이 있다. 테크노는 신시사이저를 이용한 기계음의 반복이 특징인 전자음악의 한 장르다. 하우스는 1980년대 중반 이후 만들어진 댄스 음악으로 분당 128비트 정도의 춤 추기 좋은 적당한 템포를 가지고 있다. 덥스텝은 하우스 음악에 자메이카 음악의 한 종류인 덥(Dub) 음악이 혼합된 장르다. 트랩은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나타난 장르다. 힙합에서 출발했지만 일렉트로닉 뮤직의 영향을 받아 이디엠 음악으로도 발전했다. 트랜스는 테크노와 하우스에서 파생된 장르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음악이다.
디제이는 턴테이블(Turntable)과 믹서(Mixer)를 사용해 두 개 이상의 음악을 섞어 새로운 느낌을 만든다. 특히 이디엠을 만드는 디제이들은 기교보다는 클럽을 찾은 사람들이 춤을 출 수 있도록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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