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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77-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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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
그룹사 | 현대자동차그룹 |
기업형태 | 주식회사 |
업종 |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
취급품목 | 섀시모듈, 칵핏모듈, 프론트엔드모듈, 소형휠, 시트벨트, 에어백, 램프, 전자제어장치, 연쇄전동장치, 오일펌프, 캐리어, 범퍼 |
사이트 | http://www.mobis.co.kr |
본사 주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03 |
종목코드 | 코스피 012330 |
다음금융 URL | https://finance.daum.net/quotes/A012330#home |
요약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자동차 및 트레일러 부품 제조업체. 1977년 설립된 현대정공(주)을 전신으로 한다. 2000년 현대·기아차 AS 부품 사업을 인수하고 지금의 상호인 현대모비스(주)로 변경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자동차의 3대 핵심 모듈인 섀시·칵핏·프론트엔드모듈 등과 애프터서비스 부품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기업스토리
역사
현대모비스(주)는 1977년 6월에 현대정공(주)으로 설립됐다. 설립 초기에는 밸브류 및 주조사업, 컨테이너 사업 등을 전담했다. 1981년에 컨테이너 단일 품목으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5년 5월 현대차량(주)을 합병했다. 1988년부터 사륜구동 자동차 사업을 시작하여 1991년 9월에 사륜구동 승용차 갤로퍼를 출시했다. 1991년 10월에는 아시아 최대 공작기계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1999년에 사륜구동 자동차 부문 및 공작기계 부문을 현대자동차(주)로 이관한 뒤 자동차 모듈 부품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2000년 현대·기아차 AS 부품 사업을 인수했으며, 현대모비스(주)로 상호를 바꿨다. 기업명의 ‘MOBIS’는 영어권 국가에서 자동차를 뜻하는 ‘모바일(Mobile)’과 복합적인 기계장치의 통일성을 뜻하는 ‘시스템(System)’을 결합하여 ‘자동차를 이루는 부품 시스템들을 만들어 내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모비스(주)는 일종의 ‘부품 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3년 10월 중국 베이징 모듈공장, 12월 천안 MEB(MOBIS Electronic Brake) 공장을 준공했다. 2005년 6월에는 아산물류센터를 완공했다. 2006년에 슬로바키아와 미국, 인도에 각각 모듈공장을 준공했다. 2008년 말부터는 친환경 자동차용 핵심부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해 11월에 상용차용 제동시스템을 개발했다. 2010년 LG화학과 친환경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11월에는 첨단 차량용 반도체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차량 주변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상용화했다. 2013년 3월부터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모듈, 구동모터, 전력제어기, 배터리시스템 등을 세계 최초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2014년 12월에는 친환경차의 ‘신개념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2015년 충북 진천군에서 미르숲 준공식을 시행했다. 2016년 중국 창주에 모듈공장을 준공했다. 2018년 4월에는 미국 미시건주에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차인 'M.BILLY(엠빌리)'의 실차 평가를 진행했다. 2018년 5월에는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020년 12월 11일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이 소유하고 있던 미국의 로봇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80%을 정의선 회장,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인수하면서 로봇 산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분은 20%이다. 2021년 세계 최초로 필름처럼 휘어지는 H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2022년 역시 세계 최초로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에 적용되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202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엠브레인'으로 아동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연혁
• 1977년 7월 : 현대정공(주) 설립
• 1983년 10월 : 계동 사옥으로 본사 이전
• 1985년 5월 : 현대차량 흡수 합병
• 1989년 9월 : 기업공개 (상장)
• 2000년 2월 : 현대차 AS부품사업 인수
• 2002년 10월 : 강소모비스 준공식
• 2003년 10월 : 북경 모듈공장 준공
• 2005년 1월 : 역삼 사옥으로 본사 이전
• 2006년 8월 : 미국 오하이오 모듈공장(DXC 모듈공장) 준공
• 2007년 5월 : 농구단, 06-07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
• 2008년 3월 : 품질연구소 설립
• 2009년 7월 : 현대오토넷 합병
• 2010년 3월 : LG화학과 배터리기술 합작사 설립
• 2011년 1월 : 브라질 모듈공장 착공
• 2012년 1월 : 충북 진천군과 모비스숲 조성 협약
• 2013년 3월 : 수소연료전지차 핵심부품 세계 최초 양산
• 2014년 2월 : 중국에 동계 주행시험장 준공
• 2015년 7월 : 사무관리 혁신시스템 구축
• 2016년 5월 : 멕시코 공장 양산 (모듈·램프 등)
• 2016년 10월 : 중국 창주 모듈공장 준공
• 2018년 5월 : 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 2018년 7월 : (주)현대아이에이치엘의 연구소 및 금형센터 자산 및 개발 인력을 12,971백만원에 양수
• 2020년 12월 :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20% 인수
• 2021년 11월 : '도심형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
• 2022년 6월 : 세계 최초 생체신호를 전문으로 분석하는 통합제어기 개발
• 2023년 4월 : e-코너 시스템 실증차 세계 최초 일반도로 주행 성공
주요 사업
현대모비스(주)는 자동차의 3대 핵심 모듈인 섀시모듈, 칵핏모듈, 프론트엔드모듈(FEM)을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섀시모듈은 하부에서 자동차의 뼈대를 이루며 바디 및 파워트레인을 지지하는 시스템으로 서스펜션, 조향, 제동 등으로 구성된다. 칵핏모듈은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관련 부품들을 통합하여 완성차에 공급하는 부품으로 인스트루먼트 판넬과 에어 벤트 등이 있다. FEM 모듈은 캐리어, 헤드램프, 범퍼 등 자동차 전면부에 해당하는 부품들을 통합하여 완성차에 공급하는 부품 단위다. 그 밖에도 브레이크 잠김 방지장치(ABS), 에어백 시스템, 전동식 조향장치(MDPS) 등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국내외에서 운행 중인 현대·기아자동차에 소요되는 AS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로, 그룹에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약 10개의 상장회사와 약 40개의 비상장회사가 속해있다. 상장회사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제철, 현대선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이노션,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차증권 등이 있다.
현황
본사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03에 소재한다. 2023년 12월 기준 11,83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59조 2,544억 원, 영업이익은 2조 2,953억 원, 당기순이익은 3조 4,233억 원, 자산총액은 58조 5,858억 원, 자본금은 4,911억 원이다. 주요 매출은 모듈 및 부품제조 사업 81.63%, A/S용 부품 사업 18.37%로 구성된다. 2024년 4월 기준 시가총액은 21조 4,938억 원이며, 지분 현황은 기아 외 6인 31.68%, 국민연금공단 8.56%, 미래에셋자산운용 외 9인 5.16%, 자사주 3.91%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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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최종 업데이트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