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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62-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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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
기업형태 | 공기업 |
업종 | 금융업 |
취급품목 | 기금 관리운용, 채권관리업무, 재산관리, 매각업무, 자산유동화업무 |
사이트 | http://www.kamco.or.kr |
본사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 40 |
요약 각종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준정부 금융업체. 1962년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한 전담 기구로 출발해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정리 및 기업 구조조정 업무, 금융 소외자의 신용 회복 지원 업무, 국유재산 관리 및 체납 조세 정리 업무를 담당한다. 2013년 국민행복기금을 출범했으며, 2018년에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전국 27곳에 설치했다.
기업스토리
역사
1962년 한국산업은행법에 따라 산업은행에서 담당했던 부실채권 회수 업무 이관을 위해 현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신이 되는 성업공사가 설립되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가 경제의 성장 과정에서 금융, 기업, 가계, 공공 부문을 포괄하여 지원함과 동시에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이다.
1997년 외환 위기가 닥치면서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이 급속도로 증가했고 부실자산의 효율적 처리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해졌다. 정부는 이를 위해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신설하고, 기존 성업공사의 명칭을 (신)성업공사(캠코)로 변경하여 기금의 운용을 담당하도록 했다. 1999년에 공사법을 개정하고 명칭을 한국자산관리공사로 변경했다. 2002년 신용카드 대란 때 대량의 금융 채무 불이행자가 발생함에 따라 한마음금융, 희망모아 등 배드뱅크를 설립해서 개인의 채무 유예 및 감면을 돕는 신용 회복 지원 업무를 강화했다.
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 위기로 국내 역시 금융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경기 침체로 인한 여파에 선제 대응하고자 40조 원 규모의 구조조정기금을 조성해 운용했다. 2013년에는 국민행복기금을 설치하여 금융 소외자의 과도한 채무 부담을 줄여 회생의 기회와 자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4월 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기업구조조정 플랫폼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전국 27곳에 설치했다. 2019년 공사법을 개정했다. 2022년 한국부동산원과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유 및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12월 부산시와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혁
• 1962년 4월 : 성업공사 설립
• 1980년 10월 : 금융기관 여신거래 기업체소유 비업무용재산 매각업무 수행
• 1981년 9월 : 본사 사옥 구입 이전 (강남구 역삼동)
• 1982년 4월 :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 및 국가귀속 청산법인의 청산업무 개시
• 1984년 2월 : 국세 등 체납압류재산 공매 대행업무 수행
• 1987년 4월 : 지방세 체납압류재산 공매 대행업무 수행
• 1989년 2월 :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연체대출금 정리 및 비업무용 자산매각업무 수행
• 1990년 5월 : 5.8 조치에 따른 기업 및 금융기관 소유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업무 수행
• 1991년 4월 : 대한부동산신탁(주) 설립
• 1996년 6월 : 국유잡종재산 관리·처분업무 수행
• 1997년 8월 : '금융기관 부실자산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 제정 및 공포
• 1999년 3월 : 캠코 해외투자설명회(샌프란시스코, LA, 뉴욕) 개최
• 2000년 4월 : (주)코레트신탁 (대한부동산신탁(주)에서 명칭변경)
• 2001년 3월 : 국민자산신탁(주) 설립
• 2002년 10월 :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스' 서비스 개시
• 2004년 1월 : 인터넷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온크레딧' 서비스 개시
• 2008년 7월 : 마이크로 파이낸스 소액대부업무 개시
• 2009년 1월 : 공사 납입자본금 3,000억 원 증자 (총 납입자본금 5,600억 원)
• 2009년 5월 : '구조조정기금' 설치 및 업무 개시
• 2011년 4월 : 국유재산관리기금 업무 수탁 (국유재산법령 개정)
• 2012년 3월 : 공사회계로 법인부실자산 등 인수 (공사법 개정)
• 2013년 3월 : 국민행복기금 출범
• 2014년 12월 : 본사 부산으로 이전
• 2015년 3월 : '구조조정기금' 업무 종료
• 2018년 4월 :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전국 27곳에 설치
• 2019년 11월 : 공사법 개정(법 제명 변경, 법정자본금 확대 등)
• 2022년 9월 :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 체결
• 2023년 12월 : 부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주요 사업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실채권 인수 및 정리, 기업 구조조정, 글로벌 협력과 컨설팅 및 투자 업무, 개인 신용 회복 지원을 위한 ’국민행복기금’ 및 신용회복지원업무, 체납조세정리 업무, 각종 기금 운용과 지원 서비스 제공, 정부위탁재산의 관리와 매각, 인터넷에서 전국 공공기관의 다양한 공매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 운영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고 해당 기업에 적합한 공적,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해주며 나아가 회생 기업 자금지원이나 경영정상화 전문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기업구조조정 플랫폼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설치, 운영중이며, 2017년~2021년 전략금목표를 금융시장 안정에 두고 있다.
현황
공사는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 40에 소재한다. 2023년 12월 기준 1,831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1년 연간 매출액은 6,986억 원, 영업이익은 423억 원, 당기순이익은 546억 원, 자산총액은 7조 5,021억 원, 자본금은 1조 6,11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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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최종 업데이트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