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기업스토리

역사

(주)솔로몬저축은행의 전신은 1972년 4월 6일 설립된 동양신용무진(주)이다. 1972년은 상호신용은행법이 제정되면서 지역 금융기관인 상호신용금고의 설립이 가능해진 해였다. 1982년 1월 (주)동양상호신용금고로 상호를 변경하고 업무 영역을 확대했으며, 1996년 11월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99년 5월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 (주)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즈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그해 8월 (주)골드상호신용금고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0년 8월 서울 (주)우풍상호신용금고를 인수했고, 2002년 3월 (주)골드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다시 바꾸었다. 같은 해 11월 솔로몬신용정보(주)가 최대주주가 되었다.

2005년 6월 부산솔로몬컨설팅(주)을 설립하고 한마음상호저축은행을 인수했다. 부산솔로몬상호저축은행이 신규 인가를 받은 것도 같은 달이었다. 2006년 5월 나라상호저축은행과 2007년 9월 한진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각각 호남솔로몬상호저축은행와 경기솔로몬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8년 2월 솔로몬사모투자전문회사와 솔로몬투자증권(주)(구, KGI증권(주))을 계열사로 편입했고, 2010년 9월 (주)솔로몬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11년 저축은행의 재정 악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체의 1/3가량이 부실저축은행으로 지정되었다. 이 사태로 (주)솔로몬저축은행도 2012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고, 2012년 7월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장폐지 되었다. 당시 구조조정을 진행하던 중 (주)솔로몬저축은행에만 약 3조 5,000여억 원의 공적 자금이 투입되었다. 2012년 9월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자산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일부 자산과 부채를 이전하면서 영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2013년 4월, 자본금 증액의 어려움과 더불어 부채가 자산보다 3,623억 원을 초과하자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가 파산 신청을 하게 되었고, 결국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파산을 선고 받아 문을 닫았다. 2018년 3월, 부동산이 타 부실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과 함께 일괄공매에 들어갔다.

연혁

• 1972년 4월 : 동양신용무진(주) 설립
• 1982년 1월 : (주)동양상호신용금고로 상호 변경
• 1988년 11월 : 서울 중구 명동으로 본사 이전
• 1996년 11월 : 증권거래소에 상장
• 1998년 5월 : 미국 실리콘밸리에 지사 개설
• 1999년 8월 : (주)골드상호신용금고로 상호 변경
• 2000년 8월 : (주)우풍상호신용금고 인수
• 2002년 3월 : (주)골드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 변경
• 2002년 11월 : (주)솔로몬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 변경
• 2005년 7월 : 부산한마음저축은행 인수, 부산솔로몬저축은행 출범
• 2005년 12월 : 서초, 도곡 지점 개점
• 2006년 2월 : 나라저축은행 인수 계약 체결
• 2008년 2월 : KGI증권(주) 계열사 편입, 솔로몬투자증권(주)으로 상호 변경
• 2010년 9월 : (주)솔로몬저축은행으로 상호 변경
• 2012년 5월 : 영업 정지
• 2012년 9월 :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자산양수도계약 체결
• 2013년 4월 : 파산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