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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스토리

역사

고려해운(주)은 1954년 설립된 컨테이너선 화물운송업체로, 국내 최초로 한 고객으로부터 컨테이너 단위로 가득 실어서 수송하는 방식인 풀 컨테이너 서비스를 한일간 실시한 이래 중국,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러시아, 중동 등에 이르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73년에 한일 간 컨테이너 정기선 운영을 시작해서 1986년에는 해상화물운송주선업, 1988년에는 항공화물운송업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1992년에는 항공화물부를 독립시켜 (주)고려해운항공을 발족한 뒤 1997년에는 해상 부문 복합운송부를 (주)고려해운항공으로 흡수 통합시켰다. 2011년에는 선박, 선원 관리 전문 회사인 고려에스엠을 설립하였다. 2015년 12월 무역의 날에는 5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7년 4월 마지막 벌크선을 매각하고 컨테이너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 2월에는 1800TEU급 신조선을 발주했다. 2010년 이후 인천항 물동량 1위 선사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견이지만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984년부터 2018년까지 3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3월에는 일본 총대리점 '고려해운 재팬'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당월 수출 컨테이너 처리량 2만 TEU 돌파를 달성했다.

연혁

• 1954년 4월 : 고려해운(주) 창립
• 1967년 4월 : 한국 최초 세미-컨테이너선 배선
• 1972년 7월 : 동남아 지역 부정기 서비스 개시
• 1973년 6월 : 한국 최초 한일 간 풀 컨테이너선 취항
• 1978년 11월 : 극동, 북미 풀 컨테이너 서비스 개시
• 1983년 8월 : 소양해운(주) 설립
• 1986년 8월 : 해상화물운송주선업 개시
• 1988년 11월 : 항공화물운송 대리점 개시
• 1992년 2월 : (주)고려해운항공 설립
• 1992년 6월 : 한국, 대만, 홍콩 항로 개설
• 2004년 2월 : 인천/상해, 닝보항로 서비스 개시
• 2005년 11월 : 한국, 중동(두바이) 항로 직기항 서비스 개시
• 2006년 11월 : 종합물류기업 인증 획득
• 2007년 8월 : 중국, 한국, 동남아, 인도 항로 서비스 개시
• 2008년 2월 파키스탄 서비스 개시
• 2010년 1월 : 인천항 물동량 1위 업체 선정
• 2011년 5월 : 고려에스엠 설립
• 2012년 3월 : 매출 1조원 달성
• 2015년 6월 : 5,400TEU급 신조선 취항
• 2015년 12월 : 4년 연속 매출 1조원 달성, 인천항, 울산항 물동량 1위 업체 선정
• 2016년 12월 :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선 3척 인수
• 2018년 2월 : 일본-동남아 직항노선 첫 개설
• 2023년 3월 : 고려해운 재팬, 설립 후 처음으로 당월 수출 컨테이너 처리량 2만 TEU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