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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6.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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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량 | 1600000 |
종수 | 1 |
액면가격 | 220원 |
디자인 | 한글의 창제 원리 |
우표번호 | 2510 |
인면 | 23×33 |
천공 | 13 |
전지구성 | 4×5 |
용지 | 그라비어 원지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어 5도 |
우표크기 | 26×36 |
디자이너 | 이기석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2006년 10월 9일은 훈민정음 반포 560돌이자 한글날이 국경일로 지정된 후 처음 맞는 기념일이기도 하다.
훈민정음은 그 당시 사용할 우리 글자가 없던 백성을 위해 세종대왕(조선 제4대 임금)이 1443년(세종 25년)에 창제하여 1446년(세종 28년)에 반포한 글자인데 모두 스물여덟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는 'ㆍㅿㆁㆆ' 등 네 글자를 제외한 스물네 글자만 사용되고 있으며, '한글'이란 이름은 1913년 주시경 선생이 붙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글은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글자로 닿소리(자음)는 소리를 낼 때 발음 기관의 생긴 모양을 본떴고, 홀소리(모음)는 하늘(ㆍ)과 땅(ㅡ)과 사람(ㅣ)을 본떠서 만들어졌다. 또한, 역사적으로 전 세계 400여 개의 글자 가운데 만든 목적과 만든 사람, 만든 때를 기록하고 있는 글자는 한글이 유일하다고 한다. 특히 문자를 만든 원리와 문자 사용에 대한 설명을 책으로 출판한 일은 유례가 없는 일로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하여 유네스코에서는 1997년 훈민정음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하였고, 2005년 12월 29일에는 우리 정부가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오백예순 돌 한글날을 기리며 기념우표 한 종을 발행한다. 한글날의 참뜻을 새겨볼 때, 우리글이 만들어진 것을 축하하는 날이지만, 더 나아가 한글의 바탕이 되는 우리말을 사랑하는 정신을 되새기는 날로 승화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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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오백예순 돌 한글날 기림 – 한국우표,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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