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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우표

한국의 솜씨(전통공예품)

요약 테이블
발행일 2018. 6. 1.
발행량 각 172,000장(총 688,000장)
종수 4
액면가격 330
디자인 김희진 매듭장의 이작노리개
우표번호 3318
인면 28.5 × 39
천공 14 × 14¼
전지구성 4 × 4 (178mm × 190mm)
용지 평판원지
인쇄 및 색수 평판 4도, 금박,보라박, 스트롱엠보싱
우표크기 30 × 42
디자이너 신재용
인쇄처 Cartor for POSA
한국의 솜씨(전통공예품) - 낱장

디자인 - 김희진 매듭장의 이작노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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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우리 민족은 뛰어난 손기술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솜씨를 발휘해 왔습니다. 특히 섬세하고 정교한 솜씨가 담긴 전통공예품에는 한국인의 정서와 미의식이 담겨 있습니다.

매듭은 다양한 색상의 끈목을 맺고 죄는 방법으로 모양을 만드는데, 옷이나 노리개 같은 장신구에 많이 사용합니다. 전통매듭은 완성된 모양의 앞뒤가 같고 좌우가 대칭을 이루는 균형미가 있으며, 중심에서 시작해 중심으로 끝나는 질서미가 있습니다. 생활에서 자주 쓰는 물건이나 꽃, 곤충 등을 본뜬 것들이 많으며, 중앙에 우물 정(井) 자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침선은 바느질로 의복이나 장신구를 만드는 일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손바느질로 옷을 만들었기 때문에 바느질은 여성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었습니다. 옷을 지을때는 마음가짐, 자세까지 중요히 여겼으며, 바늘 한 땀에도 정성을 다했습니다.

전통의복은 대부분 평면 구성이기 때문에 이에 맞게 홈질, 박음질, 감침질, 공그르기, 시침질, 사뜨기 등의 침선법이 발달했습니다. 채상은 종이처럼 얇고 가늘게 쪼갠 대나무를 다양한 색으로 물들인 후, 기하학적 무늬를 짜 넣어 만든 상자로, 죽세공예품의 정수라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궁중과 귀족계층 여성이 옷이나 장신구, 침선구 등을 담는 용기로 사용했으며, 조선 후기에는 혼수용품으로 유행했습니다. 채상 제작에는 섬세한 솜씨와 까다로운 과정이 필요하며, 주로 길복을 뜻하는 형상이나 문자가 무늬로 사용됩니다. 자수는 여러 색깔의 명주실을 바늘에 꿰어 천 위에 아름다운 문양을 수놓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의복, 장신구 뿐만 아니라 방석, 병풍, 가구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자수를 적용했습니다. 전통자수는 단순한 직물 장식이 아닌 민족의 생활 풍습, 신앙 등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평수, 이음수, 매듭수, 자련수 같은 기법을 사용하며, 실을 꼬아 독특한 재질감이 느껴지도록 만듭니다.

한국의 솜씨(전통공예품) -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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