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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는 미국여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단체이다. NBA(미국프로농구협회)의 짝으로 1996년 4월 설립돼 1997년에 첫 리그를 시작했다. WNBA 우승팀은 NBA 우승팀의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와 비슷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형태의 트로피를 받는다. NBA의 트로피는 금색이지만 WNBA의 트로피는 은색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여자농구는 남자농구에 비해 피지컬의 장벽이 적기 때문에 NBA에 비해 많은 한국인 선수들의 도전이 이뤄졌다. 정선민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최초로 WNBA에 진출해 정규시즌에서 센터로 활약했다. 이후 2007년 김계령, 2017년 고아라, 2018년 박지수가 WNBA의 문을 두드렸다. 이 중 정규리그에서 뛴 선수는 정선민과 박지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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