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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고궁박물
관 유물 이
야기

경종계비 선의왕후 상시호 옥책

다른 표기 언어 景宗繼妃 宣懿王后 上諡號 玉冊
요약 테이블
분류 유물 > 어책
크기 세로: 26.5 길이: 219.7cm, 두께: 1.6cm, 폭: 19.9cm, 편폭(片幅): 3.3cm
재질 청옥(靑玉), 동(銅), 비단
경종계비 선의왕후 상시호 옥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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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설명

영조 6년(1730) 경종계비 선의왕후(宣懿王后, 1705~1730)가 세상을 떠나자 ‘효인혜목(孝仁惠穆)’이라는 휘호(徽號)와 ‘선의(宣懿)’라는 시호(諡號)를 올리면서 제작한 옥책이다.

선의왕후는 숙종 44년(1718)에 세자빈에 간택되어 같은 해에 왕세자[경종]과 가례를 올리고 1720년 경종이 즉위하자 왕비가 되었다. 그러나 1724년 경종이 승하하고 영조가 즉위하면서 불과 20세의 나이로 왕대비가 되었고 이후 1730년 2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선의(宣懿)’라는 시호는 “선문주달(善聞周達)을 ‘선(宣)’이라 하고, 온유성선(溫柔聖善)을 ‘의(懿)’라 한다”는 의미이다. ‘효인혜목(孝仁惠穆)’이라는 휘호(徽號)는 “자혜애친(慈惠愛親)을 ‘효(孝)’라 하고, 시인복의(施仁服義)를 ‘인(仁)’이라 하고, 애민호여(愛民好與)를 ‘혜(惠)’라 하고, 포덕집의(布德執義)를 ‘목(穆)’이라 한다.”는 뜻이다. 옥책문의 내용은 선의왕후의 타고난 성품의 어짊과 자질의 뛰어남, 여인으로서의 덕을 완벽히 구비함, 왕가 어른에 대한 효성, 국가 안위의 걱정, 영조의 보호 등을 칭송하고, 고질병에 걸려 단명한 것을 슬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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