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분류 | 유물 > 의상 |
---|---|
크기 | 마루폭 길이: 57.5cm, 조끼 어깨: 3.7cm, 고대: 11cm, 조끼 품: 30.6cm, 조끼 길이: 20.5cm, 허리 길이: 63cm, 밑위 길이: 33.8cm, 바지 부리: 13cm |
재질 | 견 |
유물설명
어린아이들이 대소변을 가리기 전에 입는 하의이다. 엉덩이 부분에 바람막이인 풍차(風遮)를 단 바지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바지의 뒤쪽을 터서 기저귀를 갈거나 스스로 용변을 보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다. 평상시에는 풍차 부분이 겹쳐 엉덩이가 보이지 않는다. 겨울에는 솜을 넣거나 누비로 만들기도 한다.
이 풍차바지는 겉은 흰색 우이중(羽二重), 조끼와 안감은 소색 견으로 지었다. 조끼는 재봉틀을 사용하여 겹으로 박아 뒤집어 완성을 한 후 말기 사이에 바지를 넣고 겉에서 공그르기로 손바느질 하였다. 바지는 0.5cm 간격으로 재봉틀로 누볐으며 누비의 솔기부분은 0.6cm 너비로 바이어스 처리하였다. 바짓가랑이에는 남색 견으로 만든 대님을 달았는데 바지부리에서 1cm 올라간 부분에 박음질로 달렸으며 너비는 2.8cm, 총길이는 45cm이다. 조끼 뒤에는 스냅단추 3개를 달았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과사전 본문 인쇄하기 레이어
[Daum백과] 화문주 누비 풍차바지 – 국립고궁박물관 유물 이야기, 국립고궁박물관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