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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유물 > 피지초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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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세로: 22.8cm,가로: 12.4cm |
재질 | 종이 |
유물설명
조선시대 한글편지는 주로 문안인사, 집안일에 관련된 조치 등을 하는 데 쓰였다. 명성황후는 여흥민씨(驪興閔氏) 집안의 일원들과 많은 편지를 주고 받았다. 개인적인 부탁 외에도 왕실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실려 있어 역사적 의미가 매우 높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럽다. 그 놈은 자라면 너보다도 나을 것이니기특하다. 여기는주상전하[상후(上候)]의 문안도 아주 평안하시고,동궁(東宮)의 정황[제절(諸節)]도 매우 편안하시니 (앞으로도 편안하기를) 축수(祝手)하며, 여기는 한결같으나 담으로 인해 생긴 열[담화(痰火)]로 괴롭다. 오늘일기는 맑고 화창하지만 춥고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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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명성황후 한글편지 – 국립고궁박물관 유물 이야기,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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