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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화학 반응에서 반응물 전체의 질량과 생성물 전체의 질량은 동일하다는 법칙
질량보존의 법칙은 프랑스의 화학자인 A.L. 라부아지에에 의해서 1774년에 발견된 것으로, 화학 반응에서 반응물 전체의 질량과 생성물 전체의 질량은 동일하다는 법칙이다. 질량 보존의 법칙을 확대해서 해석하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파괴되거나 생성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다만, 물질의 전체 질량이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물질의 존재 형태, 즉 화학반응에 참여하는 원자들의 배열형태까지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며, 질량보존의 법칙은 반응에 참여하는 특정원자의 갯수(질량)가 반응전과 후에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통해서 반응이 일어날 때 열, 즉 에너지의 유입과 유출이 일어나면 극소량의 질량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보였다. 이에 의하면 질량보존의 법칙은 성립되지 않는 것이나, 엄청난 양의 에너지 변화가 일어나는 핵반응을 제외한 일반적인 화학반응에서는 유입 또는 유출되는 에너지의 양이 크지 않아, 이를 통한 질량의 변화가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근사적인 법칙으로서 질량보존의 법칙의 적용에는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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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작성자 : 전북대학교 김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