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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의 스펙트럼에서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전자기파를 말하며 파장의 범위는 0.7㎛~1mm의 범위를 가지며 불가시광선이며 투과력이 강한 성질을 갖는다. 가시광선이나 자외선에 비해 강한 열작용을 가지는 것 때문에 열선이라고도 한다. 파장의 길이에 따라 근적외선(0.7~1.5㎛), 적외선(1.5~25㎛), 원적외선(25~1000㎛)로 분류하기도 한다. 강한 열작용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며 태양이나 발열체로부터 공간으로 전달되는 복사열은 주로 적외선에 의한 것이다. 단파장의 적외선은 사진 작용이나 형광작용, 광전 작용 등을 가지므로 적외선 통신, 사진, 적외선 건조 또는 물질의 감정 등에 이용되며 가시광선과는 다른 반사율을 가지는 광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화폐나 증권, 문서 등의 위조 검사나 감정에 적외선 사진을 활용하기도 한다. 의료 면에서는 소독과 멸균, 관절 및 근육 치료에 사용되며 적외선 레이저빔으로 외과수술에 이용되기도 한다. 온도가 낮은 지구 표면에서 방출하는 것은 전부 적외선이며 적외선보다 파장이 긴 전자기파는 마이크로파라고 한다.

태양광 스펙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