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저작자 | 윤극영, 윤석중 |
---|---|
창작/발표시기 | 1927년 |
성격 | 동요 |
유형 | 작품 |
분야 | 예술·체육/현대음악 |
요약 윤극영(尹克榮) 작곡, 윤석중(尹石重) 작요의 동요.
내용
윤극영·윤석중의 초기작품이자 서양음악기법에 의한 민족의 정취가 노랫말이나 가락, 리듬에 듬뿍 담겨 있다. 8분의 6박자의 경쾌하고도 흐름이 있는 왈츠템포가 이 노래의 특색이다.
1927년 만주 북간도에서 작곡한 것으로 오늘날까지 널리 애창되고 있으며, 동요합창곡으로도 편곡되어 있다.
저기저기 저도령 글읽는 도령
소리소리 듣기 좋게 잘도 읽는다.
저기저기 저색시 어여쁜 색시
노닥노닥 버선한짝 잘도 깁는다.
수양버들 가지가지 늘어진 아래
길게 늘인 줄위에 나란히 앉아
이집저집 담넘어로 기웃거리며
의좋은 제비남매 지껄입니다.
1924년부터 동요창작에 열정을 쏟았던 윤극영은 만주 북간도로 이주한 뒤에도, 창작동요를 계속하여 서울에 전달하고는 하였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 『한국동요반세기』(한용희, 세광출판사, 1973)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한국학 관련 최고의 지식 창고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학술적으로,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한국학 지식 백과사전이다.
백과사전 본문 인쇄하기 레이어
[Daum백과] 제비남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