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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 | 1700년(숙종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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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누정, 누각, 조경건축물 |
유형 | 유적 |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 |
분야 | 예술·체육/건축 |
요약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있는 조선후기 문신 이경여 관련 누정. 누각·조경건축물.
내용
부산(浮山) 기슭 백마강변에 있는 정자이다. 1700년(숙종 26)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잡혀갔던 이경여(李敬輿)가 낙향하여 거처하던 곳에 그의 손자 이명(頤命)이 정자를 세웠다.
이경여가 병자호란 때 당한 치욕을 보복하고자 효종에게 북벌계획과 관계되는 상소를 올렸는데, 비답(批答)에 “성이지통재심 유일모도원의(誠以至痛在心 有日暮途遠意)”라는 글귀가 있었다고 한다.
그 뒤 송시열(宋時烈)이 “지통재심 일모도원(至痛在心日暮途遠)”이라는 여덟 글자를 이경여의 아들 민서(敏敍)에게 전한 것을, 민서의 아들 이명이 돌에 새기고 이 누각을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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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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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대재각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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