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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중앙과학
관 텃새 과
학관

물총새

다른 표기 언어 Common Kingfisher 동의어 고속전철을 닮은 날렵한 외모를 자랑하는 새
요약 테이블
분류 파랑새목>물총새과
서식지 계곡, 하천, 호수
먹이 어류(피라미, 버들치 등 민물고기)
크기 약 17cm
학명 Alcedo atthis
수명 약 3~5년

특징

• 부리는 길고 뾰족해 물고기를 잡기에 알맞다.
• 몸에 비해 머리가 크고, 다리는 짧고 붉은색이다.
• 하천이나 강가에 단독으로 일정한 장소에서 생활한다.
• 나뭇가지나 수초, 돌 등에 앉아서 물고기의 움직임을 관찰하다가 다이빙하여 물고기를 잡는다.
• 잡은 물고기는 나뭇가지나 바위에 부딪혀 기절 시킨 후 먹는다.
• 먹이를 먹을 때는 항상 머리부터 먹는다.
• 번식기에 수컷은 물고기를 잡아 기절시킨 후 부리에 물고 춤을 추며, 암컷에게 전달해주는 구애 행동을 한다.
• 물총새는 물고기 잡는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여름철새이지만 일부는 월동하며 텃새화 되고 있다.

번식정보

• 하천가나 강가, 산림의 절개지 등의 흙 벼랑에 터널과 같은 구멍을 파고 바닥에는 토해낸 물고기 뼈를 깔아 번식한다.
• 한배에 낳는 알의 수는 5~7개이며, 알을 품는 기간은 약 20일이에요. 암컷이 알을 품는 동안 수컷이 물고기를 잡아서 전해준다.
• 새끼는 부화 후 약 14일 후에 둥지를 떠나며, 약 10일간 어미로부터 먹이를 공급 받는다.

구별하기(동정 포인트)

물총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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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는 매우 비슷하다.
• 암컷의 경우 아랫부리가 주황색이며, 윗부리는 검은색이다.
• 몸 윗면은 광택이 있는 청색을 띠며, 이마에서 뒷머리까지 검은색 반점이 있다. 배는 황색이며, 귀깃 뒷부분은 흰색의 무늬가 있다.
• 호반새, 청호반새와 유사하지만, 물총새는 몸의 크기가 두 새에 비해 월등히 작으며, 호반새는 몸 전체가 주황색이며, 청호반새는 부리가 붉은색이므로 구별된다.

“물총새는 물을 쏴 고기를 잡는다” 라는 말은 진실일까?

물총새는 강가나 하천, 호수 등의 바위나 나뭇가지, 말뚝 등 일정한 장소에서 물고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다가 다이빙하여 물고기를 잡는다. 물고기를 잡은 후에는 수면에서 바로 날아오를 수 있는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몸에 있는 깃털은 방수 역할을 하여 몸에 물이 들어가지 않고 깃털이 젖지 않기 때문이다. 외국의 물고기 중에 물총고기가 있는데 이 물고기는 입에 물을 머금고 있다가 수면위에 있는 곤충을 물로 쏴 떨어뜨려 잡아먹는다. 물총고기와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물총새도 물총을 쏴 물고기를 잡는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물총새는 물고기 잡는 호랑이라는 뜻의 어호(漁虎)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물고기 사냥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야생에서는 사냥에 성공하는 확률은 20~30% 정도로 그다지 높지 않다.

물총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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