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하이 패션의 주문복을 하는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 디자이너들의 창작 작품이나 또는 프레타포르테에 참여하는 메이커가 시즌에 앞서서 발표하는 작품들 또는 발표회를 말하며, 특히 여러 이미지와 테마로 이루어진 것을 함께 모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1년에 2회씩 봄, 여름 의상들을 모아서 춘하 컬렉션을 2월 중순에, 가을·겨울 의상들을 모아서 추동 컬렉션이라 하여 7월 중순에 모델들에게 입혀서 세계 각국의 패션 전문가들, 패션 바이어, 평론가, 저널리스트들에게 보여 준다. 이때 다른 디자이너들에게는 자기의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장이 허가되지 않는다. 컬렉션 중에서 가장 전통있고 권위가 있는 것은 세계의 패션을 리드해 가는 프랑스의 파리, 이탈리아의 밀라노, 미국의 뉴욕 컬렉션들이다. 라인(line)이라고도 한다.

헤라서울패션위크 2019 S/S 유저 콜렉션

헤라서울패션위크 2019 S/S 유저 콜렉션

ⓒ 연합뉴스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