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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왕산 허 위 선생의 친손녀인 허가이 알렉산드라(78) 씨를 비롯해 고국 땅을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러시아 연해주 일대의 고려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100여 명이 2008년 5월 고국을 첫 방문했다. 꿈에도 그리던 고국 땅을 방문한 고려인 노인들은 6월 8~17일 국회, 독립기념관, 한국민속촌, 경복궁, 남산타워, KBS, 경기도 박물관 등을 돌아봤고, 특히 KBS 가요무대 녹화현장에 초청돼 공연을 감상했다.
허가이 알렉산드라 할머니는 국가보훈처를 방문해 특별귀화신청을 하는 것을 비롯해 허 위 선생의 고향인 경북 구미시를 방문하고, 방송에 출연해 할아버지 허위 선생과 역경을 헤치고 살아온 이국땅에서의 고달픈 삶을 이야기했다. 이 방한에는 빅토리아 러시아무용단과 고려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칠성가무단, 블라디보스토크 O-TV와 현지신문 특별취재팀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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