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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회 임시국회는 제17대 국회가 구성된 후 스물두 번째 임시회로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및 민생법안 등 처리를 위해 김효석 의원 외 140인의 요구로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30일간 회기로 열렸다.
이번 회기 동안 본회의는 1차례, 위원회는 국회 운영위를 비롯한 17개 상임위와 윤리특위를 비롯한 9개 특별위원회에서 11차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시간은 본회의가 총 1시간 25분, 위원회의 전체회의가 총 8시간 37분이었다.
이번 회기 중 공청회는 한 건도 개최되지 않았으며 청문회는 통일외교통상위에서 감하중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국방위에서 김태영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환경노동위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여성가족위에서 변도윤 여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방송통신특별위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개최했다.
제271회 임시국회 폐회 중에는 법제사법위에서 김경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재정경제위에서 강만수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교육위에서 김도연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문화관광위에서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농림해양수산위에서 정운천 농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산업자원위에서 이윤호 산업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건복지위에서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환경노동위에서 이영회 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건설교통위에서 정종환 건설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각각 개최됐다.
회기 동안 의원 변동사항으로는 통합민주신당 이근식 의원이 3월 14일 제적됐고, 같은 당 이용희ㆍ이인제 의원이 3월17일 제적됐다. 또 같은 당 이상민 의원과 이상열 의원이 각각 3월 19일과 3월 21일 제적됐고, 김홍업 의원은 3월 24일 제적됐다. 한나라당 박재완ㆍ이주호 의원이 3월 17일 탈당해 비례대표직을 상실했고, 같은 당 이규택 의원과 김무성ㆍ김태환 의원이 각각 3월 17일과 18일 제적됐다. 같은 당 엄호성ㆍ이인기ㆍ김명주 의원은 3월 19일, 이해봉ㆍ이원복ㆍ유기준ㆍ강길부ㆍ박성범 의원은 3월 20일 잇따라 탈당했다. 박종근ㆍ한선교 의원은 3월 21일, 이경제 의원은 3월 22일 제적됐고, 송영선 의원은 3월 23일 탈당해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했다. 최구식 의원은 3월 24일 제적됐다. 또 이계안 의원이 통합민주당에 3월 25일 가입해, 통합민주당 136명, 한나라당 112명, 비교섭단체ㆍ무소속이 44명으로 재적 의원수는 292명이었다.
2월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총 투표수 270표 가운데 174표 찬성으로 통과시켰고, 차한성 대볍관 임명동의안 및 유승삼ㆍ제갈융우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안도 각각 처리했다. 또 국가공무원법 개정안과 대한민국 정부와 쿠웨이트국 정부 간의 범죄인인도조약 비준동의안 등 12건의 동의안 및 결의안도 각각 의결했다.
이번 회기 중 의안처리상황을 보면 제출된 의안은 전 회기에서 이월 3천516건을 포함해 3천523건 중 139건(가결 16건, 폐기 123건)이 처리됐고, 청원은 전 회기 이월 310건을 포함해 총 313건을 접수, 0건을 처리했다. 진정서는 전 회기 이월 853건을 포함한 884건 중 129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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