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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1일 새벽 5시께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50대 주부 박왕자 씨가 군 통제지역에 들어갔다가 북한군 초병의 총격에 사망했다. 정부는 금강산 관광을 중단하는 한편 우리 당국자의 현장 조사 수용 등을 요구했지만 북한은 남측에 책임이 있다며 당국 간 관련 대화 자체를 거부했다.
개요
금강산서 50대 女관광객 피격 사망
이 사건의 발생과 대응 과정은 경색일로를 달린 올해 남북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남북은 금강산 관광객 피격, 대북 전단 살포,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 이행 문제 등을 놓고 한해 내내 갈등했고 북측은 급기야 개성관광 중단 등 ‘12.1’ 조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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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피격과 남북관계 경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