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1920년대 한국문학에 영향을 준 사건, 관동 대진재 한인 학살 보고서2만의 동포가 왜노의 총칼에 죽어갔다. 동포들이여! 왜도 관동에서 2만의 동포가 왜노의 총칼에 참혹히 죽어갔다. 동포들이여! 다리를 꺾이고 배를 갈리어 죽은 우리 동포의 최후의 애호는 다만 ‘아이고 어머니’, ‘아이고 아버지’뿐이었다. 동포들이여! 우리 전도에는 이보다 더한 학살! 살육의 참화가 박두할 것이...
- 시기 :
- 1923년
-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조작된 유언비어가 낳은 집단 광기조선인 학살을 획책하고, 진행했다.”는 섬뜩한 음모론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일본 역사상 최악의 재해 1923년 9월 1일 아침, 제국의 수도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관동(간토) 지역에는 축축한 비가 내렸다. 오전 10시경에 비가 그치면서 다시 늦여름의 찌는 더위가 시작됐다. 사람들은 변덕스런 날씨에 툴툴대며 점심...
이전페이지 없음
현재페이지1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