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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구지편, 산지즉무전 경지즉무지 쟁지즉무공 散地則無戰 輕地則無止 爭地則無攻가능한 한 빨리 그곳을 지나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없게 해야 한다. 쟁지(爭地)는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는 땅이다. 그 이유는 아군이 점령하면 아군에게 유리하고, 적군이 점령하면 적에게 유리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손무가 쟁지에서 함부로 공격하지 말라고 한 것은, 일단 차지하기만 한다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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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 위령비와 기념관벌인 끝에 우리 국군의 승리로 매듭지어진 전투를 말한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0일 동안 해발이 불과 395m 밖에 되지 않는 고지 하나를 빼앗기 위해 아군과 적군 2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전투기간 중 발사한 포탄은 적측 5만 5천 발, 아군 측 22만 발이며, 12차례의 공방전으로 24회나 고지의 주인이...
- 위치 :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1길 72 (동송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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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허실편, 능사적인자지자 이지야 能使敵人自至者 利之也사람은 없고, 나에게 큰 해가 된다는데 굳이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다. 훌륭한 장수라면 전쟁의 모든 상황에서 아군의 이로움과 해로움을 함께 고려하여 진퇴를 결정해야 한다. 때문에 상대에게 무엇이 이득이 되고 무엇이 손해가 되는지 잘 파악하여 원하는 이익으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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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작전편, 이경기정기 거잡이승지 而更其旌旗 車雜而乘之원문 제2편 〈작전(作戰)〉 (전차를 빼앗은 후에는) 전차의 깃발을 아군의 깃발로 바꾸고 아군의 전차에 편입시켜 전투에 투입한다. 해설 적의 보급품을 빼앗는다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안개가 짙게 깔린 어느 날, 제갈공명은 지푸라기를 쌓아 놓은 20척의 배를 서로 연결시키고 병사들을 맨 앞의 배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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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황전 裵是愰傳오랑캐를 치는 데 실패하자 조선에 칙사를 보내어 출병을 요청한다. 이에 조선에서는 포수 500인을 불러 모으고 변급(邊笈)으로 영장을 삼아 출전하게 한다. 아군은 북경에 가서 청군과 합병하여 치다가 사상(死傷)하고 30인만이 살아 돌아온다. 유년에 청나라가 또 원병을 요청해 오자, 조선은 육진 군사 5,000인을...
- 시대 :
- 조선
- 유형 :
- 작품/문학
- 분야 :
- 문학/고전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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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鳳梧洞戰鬪기사 원문 독립군 승첩(勝捷) 봉오동에서 적을 대파 적은 궤란(潰亂) 사상(死傷) 120명 6월 7일 접전에 관한 아군의 공보(公報) 6월 7일 북대륙 우리 독립군과 적의 접전에 관한 적의 보도는 별항과 같거니와 6월 20일 아군의 통신이 국무원에 도착되었으므로 임시정부 공보호외로 다음과 같이 발표되다. 이로써 보건대...
- 간행/발행 :
- 독립신문(1920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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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해전 玉浦海戰보냈다. 이 때 도도[藤堂高虎]가 지휘하던 왜선 30여 척은 홍백기를 달고 해안에 흩어져 있고, 왜적들은 포구로 들어가 재물을 노략질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군의 기습공격을 받았다. 이에 왜적은 당황하여 6척을 앞세워 해안을 따라 도주하기 시작하였다. 아군은 이를 포위하고 맹렬하게 포격을 가해 왜선 26...
- 시대 :
- 조선
- 발생 :
- 1592년(선조 25) 5월
- 성격 :
- 해전
- 유형 :
- 사건
- 분야 :
- 역사/조선시대사
- 관련 인물/단체 :
- 이순신
- 관련 장소 :
- 옥포(玉浦: 지금의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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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여해(汝諧), 李舜臣옥포에 정박중인 적선은 30여 척이었다. 왜군은 조선수군이 해상으로부터 공격해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육지에 올라가서 불을 지르고 약탈을 자행하다가, 아군의 공격 소식을 듣고 급히 배에 올라 도망하려 하였으나 그럴 기회를 주지 않았다. 순식간에 왜선 26척이 조선수군의 포화와 불화살[火矢]에 격파되고 많은...
- 유형 :
- 인물/전통 인물
- 관련 사건 :
- 임진왜란, 옥포대첩, 한산대첩, 명량해전, 노량해전
- 분야 :
- 역사/조선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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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호 王虎기해 제1소대와 제3소대 전면에 2개 중대의 적이 중기관총 1정과 경기관총 4정의 사격지원을 받으며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이때 중대장 왕호대위는 적을 아군 진지내로 끌어 들여 진내사격으로 섬멸할 복안을 수립해 두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복안을 알리 없는 적들은 진내에까지 침공하였다. 이때 왕호대위가 진내사...
- 시대 :
- 현대
- 출생 :
- 1929년
- 사망 :
- 1953년
- 유형 :
- 인물
- 관련 사건 :
- 한국전쟁
- 직업 :
- 군인
- 성별 :
- 남
- 분야 :
- 정치·법제/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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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하자전투 四道河子戰鬪적의 수송차량을 탈취하게 하였다. 4월 15일 적은 1개 사단의 병력으로 황가둔(黃家屯)에서 이도하 방면을 거쳐 사도하로 진격하여 왔다. 그런데 적군은 아군이 작전 계획을 세운 바대로 함정에 들어왔고 이에, 아군 각 부대는 일제히 포문을 열어 급습함으로써 일본군은 응전할 사이도 없이 격파되었다. 적의 과반수가...
- 시대 :
- 근대
- 발생 :
- 1933년 4월
- 성격 :
- 전투
- 유형 :
- 사건
- 분야 :
- 역사/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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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군쟁편, 이근대원 이일대노 이포대기 차치력자야 以近待遠 以佚待勞 以飽待飢 此治力者也먼저 도착하여 체력도 비축하고 지형도 살피면서 먼 길을 힘들게 달려오는 적과 싸운다면 우세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휴식을 충분히 취하여 덜 피로한 아군이 피로에 지쳐 있는 적군을 맞아 싸운다면 체력 소모가 적을 수 있다. 든든히 먹어 배부른 아군으로 굶주린 적군을 맞아 싸운다면 역시 체력을 아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