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백골징포 白骨徵布조선 후기 삼정문란의 한 사례인 군정(軍政)의 폐해. 내용 죽은 사람을 군적(軍籍)에 올려 놓고 강제로 세금을 거둬들인 폐해이다. 군정이란 군사 전반에 걸친 광의적인 면보다 군역(軍役), 즉 병역(兵役)을 주로 한 군적과 군포(軍布)에 관한 행정을 말한다. 국법에는 45년간(15∼60세) 군역에 응하여 만 60세가 되면...
- 시대 :
- 조선
- 성격 :
- 사회폐단, 수취제도
- 유형 :
- 제도
- 시행일 :
- 조선 후기
- 분야 :
- 역사/조선시대사
-
이정청 釐整廳것이 영조 때에는 50만에 이르게 되었다. 여기에 수령과 아전들의 협잡까지 겹쳐 어린이에게 역을 지우는 황구첨정(黃口簽丁), 죽은 사람에게서 수포하는 백골징포(白骨徵布)가 행해지고, 심지어는 친척과 이웃에게서 대신 거두는 족징(族徵) · 인징(隣徵)까지 행해지는 폐단이 발생하였다. 더구나 군포는 그 명색에...
- 시대 :
- 조선
- 유형 :
- 제도
- 분야 :
- 역사/조선시대사
-
군정 軍政불합리한 각종 제도와 사회 경제적 부조리로 인하여 조선 말기의 군정 문란(軍政紊亂)이라는 초미의 왕조 위기를 초래하고 있었다. 종래부터 있어 왔던 백골징포(白骨徵布) · 황구첨정(黃口簽丁) · 족징(族徵) · 인징(隣徵) · 강년채(降年債) · 마감채(磨勘債) · 군정수(軍政修) · 신입례(新入禮) 등 군정의 문란...
- 시대 :
- 조선
- 유형 :
- 제도/법령·제도
- 분야 :
- 역사/조선시대사
-
홍봉한 조선 후기의 문신權貴)로 비난받기도 했다. 정조연간에는 그의 행적에 대한 시비가 시파(時派)·벽파 대립의 한 주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무6조(時務六條)의 건의와 백골징포·환곡작폐(還穀作幣)의 금지, 은결(隱結) 재조사 등 백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했다. 저서로는 국정운영에 대한 주장을 정조가 직접 편찬한 〈어정...
- 출생 :
- 1713(숙종 39)
- 사망 :
- 1778(정조 2)
- 국적 :
- 조선, 한국
- 본관 :
- 풍산(豊山,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 자 :
- 익여(翼汝)
- 호 :
- 익익재(翼翼齋)
-
양역이정청 설치 병역 문제를 처리하는 임시기구이중 삼중으로 받는 사례가 늘어났다. 양인 중에서도 양반은 군포를 면제 받고 가난한 농민에게는 부담이 가중됐다. 게다가 죽은 사람에게도 군포를 징수하는 '백골징포', 1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도 군포를 징수하는 '항구첨정' 등 비리가 들끓었다. 이를 바로 잡고 백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역이정청을 설치한 것...
- 시대 :
- 1703년
- 국가/대륙 :
-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