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세밀화 유파.|14세기초 몽골족의 일 한국이 창설하여 16세기 전반까지 활동했다. 이 유파의 양식에서는 처음으로 동아시아의 전통이 이슬람의 회화에 완전히 스며들었는데, 그 영향은 처음에는 지나친 양상을 띠었으나 뒤에는 그 고장의 고유한 특징과 혼합되었다. 타브리즈파의 초기 작품들은 깃털처럼 가...
번창한 세밀화파이다. 같은 시대에 속하는 남부 이란의 모자파르파와 나란히 잘라이르파는 비록 원시적 형태이기는 해도 13세기말 몽골 일 한국 타브리즈파 회화에서 암시되었던 원근법을 발전시켰다. 예전의 메소포타미아 회화는 전통적으로 그림의 전면 가득히 인물상을 그려넣어 공간의 깊이를 나타낼 수 있는 여지가...
외에도 시인인 페르도우시(?~1020)가 지은 페르시아의 서사시 〈열왕기 Shāh-nāmeh〉를 주제로 한 많은 장면들이 남아 있다. 헤라트 양식은 타브리즈파와 시라즈파 등 다양한 전통들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영향은 몽골인들에 의해 처음 도입되어 14세기 중반부터 1400년경까지 잘라이르파가 발전시킨...
타브리즈에서도 계속 왕의 후원을 받아 왕실 도서관 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채색 삽화가 담긴 정교한 필사본의 제작을 맡아 죽을 때까지 일했다(→ 타브리즈파). 베자드는 교사이자 화가로서 타브리즈가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제자들 중에는 화가 카심 알리, 미르 사이드 알리, 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