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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에도 시대 일본문학 (관련어 조루리)근세(에도 시대) 무로마치 바쿠후의 성립(1573)으로부터 에도 바쿠후[江戶幕府] 멸망(1867)까지, 약 300년간을 근세라고 한다. 근세문학은 18세기 중엽을 경계로 전기·후기로 나누고 이를 다시 4기로 나눌 수 있다. 즉 에도 초기(1661~81경)까지가 제1기, 겐로쿠[元祿 : 1688~1704] 연간을 중심으로 1716~36년경까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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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셰익스피어, 지카마쓰 몬자에몬 近松門左衛門배울 기회를 얻었다. 그가 극예술에 관심을 가진 것은 열여덟 살 때 우지 가가노조의 집에 심부름을 가게 되면서부터이다. 우지 가가노조는 당대 최고의 조루리(淨瑠璃) 작가로, 교토에 극장을 소유하고 있었다. 조루리란 분랴쿠의 대본을 말한다. 우지 가가노조 아래에서 몬자에몬은 조루리의 초고를 쓰고, 가가노조의...
- 출생 :
- 1653년
- 사망 :
- 1725년
- 본명 :
- 스기모리 노부모리(杉森信盛)
- 국적 :
- 일본
- 대표작 :
- 《요쓰기소가(世繼曾我)》, 《사사키 대감(佐々木大鑑)》, 《출세가케키요(出世景淸)》, 《소네자키 신주(曾根岐心中)》, 《고쿠센야캇센(國性爺合戰)》, 《신주텐노아미지마(心中天綱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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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가와 분타로 시노즈카 오츠마, 二川文太郎사운드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던 그는 1939년 <무지개 가도>(虹晴れ街道)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로부터 16년 뒤, 후타가와는 <조루리 고개의 복수>(復讐浄瑠璃坂, 1955) 2부작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영화계에 복귀하였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다. 결국 이 작품이 그의 유작이 되었다. 영화...
- 출생 :
- 1899년 6월 18일 일본 도쿄
- 사망 :
- 1966년 3월 28일
- 본명 :
- 후타가와 분타로(二川文太郎)
- 데뷔 :
- <신기루>(蜃気楼,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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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장교 최천종 살인 사건계속 부풀어 났다. 중국과도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있던 당시 일본에서 외국인이 피살된 사건 자체가 아주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되었던 것이다. 가부키와 조루리로 이백년 넘게 전승되어 최천종이 살해된 사건을 테마로 하는, 일련의 이국인 살인 사건 작품을 「도오진고로시(唐人殺し)」라고 한다. 도오진(唐人)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