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경 이탈리아 파엔차에서 시작하여 16세기 내내 인기를 누렸던 도자기 장식의 양식.|마욜리카도기에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이젤화 같은 엄숙한 그림들을 그려넣었다. 성서적·역사적·신화적 장면들이 예전의 도기 장식과는 판이하게 사실적으로(원근법도 사용함) 표현되어 있다. 어떤 것들은 원작품을 거의 ...
다시 모방한 모티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순수하게 장식적인 양식은, 접시·쟁반은 단순히 그림을 전달하거나 보조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 이스토리아토양식보다 도자기 본래의 성향에 더 적합한 것이었다. 여러 저명한 도화공 가운데서, 원래는 카스텔 두란테에서 일했다가 1528년부터 우르비노로 간 니콜라...
피아타 다폼파)의 몸체를 순전히 회화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장식한 16세기초부터의 이탈리아 설화체 미술양식(이스토리아토)이 특징적이다. 외형보다 장식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미적 규칙을 왜곡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런 도기들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이스토리아토...
공작새 깃털무늬 꽃병, 파도무늬 그릇에 구형의 양손 달린 항아리를 들 수 있다. 후에 담청색(베레티노)의 바탕이 인기가 있었다. 16세기초에는 이스토리아토양식의 장식(성서·신화·전설의 장면을 묘사)이 파엔차에서 보편화되었다. 15세기 말엽에서 16세기 중엽의 것이 가장 정교했다. 파엔차 도기의 대부분은 수출...
색 등도 사용되었다. 전체장식은 활력이 넘치고, 문장이 있는 단지와 손잡이가 2개 달린 단지, 그밖에 약병 등이 있다. 많은 카파졸로 마욜리카 접시들은 이스토리아토양식으로 그림이 그려졌으며, 성서적·역사적·신화적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 이 양식의 접시 테두리는 화려한 그로테스크 무늬나 복잡한 소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