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고 길게 구축한 영국의 대제방.|체브스토 근처 세번 강에서부터 디 강 어귀의 해안까지 270㎞에 걸쳐 있는데 중간중간 끊긴 데도 더러 있다. 이 제방은 글로스터셔·헤리퍼드셔·래드너셔·먼트메리셔·슈롭셔·덴비셔·플린트셔 군을 통과한다. 8세기 후반 머시아 왕국의 대왕 오파의 명령으로 만들어졌는데, 그는 ...
오파의 적들 사이에서 세력을 갖고 있던 캔터베리 대주교의 관할로부터 해방되었다. 그가 머시아와 서쪽의 웨일스 정착촌 사이에 건설한 오파의제방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제방은 그가 지녔던 권력에 대한 인상적인 기념물이다. 그가 재위 기간에 남긴 가장 뛰어난 업적은 새로운 형태의 주화를 만든 것이다. 그 주화...
미르깅스와 국경을 접하게 되었다. 그와 이름이 같은 8세기의 위대한 머시아 통치자 오파는 이 전설에 자극을 받아 머시아 왕국과 웨일스 왕국을 가르는 오파의제방(Offa's Dyke)이라는 대토목공사를 시작했으며 이 제방의 일부는 지금도 남아 있다. 앵글족의 오파는 아마도 고대 영시 〈베오울프 Beowulf〉에 나오는...
사이에 정착한 후에 곧 두 왕국에 흡수되었다. 8세기에 머시아의 왕 오파가 국경선을 위 강까지 확장시키고, 이를 지키기 위해 오파의제방이라고 알려진 토목공사를 벌였는데, 이 제방의 일부를 무어햄프턴과 킹턴 주변에서 볼 수 있다. 헤리퍼드셔는 잉글랜드의 왕 아델스턴이 통치(925~936)하던 시기에 하나의 주로서...
기둥은 614년경에 체스터에서 있었던 전투를 말해 준다. 이 싸움은 브리튼족과 에설퍼스가 이끄는 노섬브리아 침략자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남동쪽에는 오파의제방 일부가 있다. 유적지 가운데는 카펠가르몬에 있는 묘실(墓室)과 얀골렌 근처에 1200년경 건립된, 지금은 폐허가 된 아름다운 시토 수도회의 발레크루시스...
이 지역 점령도 동부에 중심을 둔 군사적 점령이었다. 8세기에 머시아의 왕들이 서쪽의 웨일스와 그들 왕국 사이의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흙으로 쌓은 오파의제방은 몽고메리셔의 동쪽 경계를 따라 남북으로 뻗어 있다. 이 지역은 8세기에는 웨일스의 포이스 주가 되었으며, 1090년경 노르만족의 침입을 받았고, 1093년...
채굴했다. 잉글랜드-웨일스의 경계지역이라는 지리적 요건이 이 주의 중세 역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색슨족은 이 지역을 정복한 뒤 와트 제방과 오파제방을 건설했는데, 이 제방들은 색슨족이 압도적으로 많은 동쪽의 머시아 촌락과 원주민인 켈트족이 많이 사는 서쪽 지역 사이의 경계가 되었다. 1066년 노르만 정복...
앵글리(Deceangli)라고 알려진 켈트족이 지배하던 이곳을 1세기에 로마인들이 정복했으며, 그들의 유적이 이 지역에 흩어져 있다. 오파와 와트의 제방들이 이곳을 가로지르며, 이 제방들은 동쪽의 잉글랜드를 서쪽의 웨일스와 분리시킨다. 12, 13세기에는 이 지역에서 웨일스 주민들이 앵글로노르만족의 지배에 느리게...
AD 2세기의 성벽이 아직 남아 있으며 이 도시는 대대적으로 발굴되었다. 304년경에 올번이라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로마인이 여기서 잡혀 베르 강 동쪽 제방에서 사형되었다. 그가 죽은 곳에 훗날 수도원을 세웠는데 세인트올번스 시는 이곳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약 793년 머시아의 오파가 옛날 교회가 있던 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