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국가의 격변기였던 468년 3월 3일 교황 힐라리오를 계승했다. 당시 동방교회는 정통신앙과 단성론(그리스도가 인성과 신성의 두 본성이 아닌 하나의 본성만 갖고 있다고 가르친 교리)으로 분열되어 있었고, 안티오키아 총대주교구에서는 칼케돈 공의회(451)의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이 분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런...
교황 심플리키우스(468~483 재위)와 펠릭스 3세(483~492 재위)에게 협력하여 이단적인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아카키우스의 개입에 맞서 자신의 주교직을 지키고 정통파의 우위를 유지하려고 투쟁했으며, 이 과정에서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일시적 분열을 일으킨 인물이다. 알렉산드리아 교회의 사제이자 궁상(宮相)인...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좀 더 믿을 만한 증언은 킬리키아의 심플리키우스의 것으로, 에픽테토스가 어린 시절부터 절름발이였다고 기록하고 있다.심플리키우스(Simplicius), 《편람 논평》Commentary on the Enchiridion, 13. 에픽테토스가 어떻게 노예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결국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