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프랑스의 하프시코드 연주자·작곡가.|하프시코드(클라브생) 악파의 창시자이다. 오랜 전통과 명망을 자랑하는 음악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로부터 루이 13세에게 봉사하는 음악가의 자리를 물려받아 루이 14세 때까지 일했다. 스웨덴 및 브란덴부르크의 궁정에서도 일했으며, 당대 가장 유명한 하프시코...
배려의 손길이 없었다면 그들은 지방 음악가로 머물렀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1650년경 어느 여름, 프랑스 최고의 하프 연주자였던 자크 샹피옹 드 샹보니에르는 숌앙브리 근교에 있는 그의 집에서 자신의 작명(作名) 축일을 자축하고 있었다. 쿠프랭 형제와 몇몇 친구들은 세레나데를 연주하여 이 위대한 인물에게...
모아놓은 국제적인 양식을 띠고 있다. 그는 또한 독일 최초의 건반악기 모음곡의 대가였다. 그의 모음곡을 살펴보면 프랑스의 류트 연주자 고티에와 자크 샹보니에르의 하프시코드 곡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그의 필사 악보 상태의 모음곡은 종종 지그가 삽입되어 있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가 죽은 뒤 1693년...
자크 샹보니에르의 제자였고, 1666년 죽은 루이 13세의 왕비인 오스트리아 출신 안 도트리슈의 음악감독이 되었다. 1659년 시인 피에르 페랭과 함께 최초로 무대에 올린 작품 〈Pastorale d'Issy〉를 만들었고, 1669년 페랭과 함께 루이 14세로부터 오페라 제작의 독점권을 얻었다. 이 두 사람은 최초의 왕립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