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장군.|제2공화국 수립 직전 짧은 기간 동안 총리를 역임했다(1930. 1~1931. 2). 1889년 군대에 입대하여 쿠바와 모로코에서 근무했고 1909년 장군으로 진급했다. 군부가 오랜 공백을 깨고 정치적 견해를 제출하기 시작했던 1918년에는 전쟁장관에 재직중이었다. 그는 당시 모로코 최고사령관을 역임중이었으...
도로가 거의 없었고 알루세마스 만(灣)을 경계로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통신수단의 발달과 지역발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1920년 스페인 판무관 다마소 베렌게르 장군은 동부지역의 지발라 부족을 정복하여 스페인 점령지구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그는 서부지역 지휘관 마누엘 페르난데스 실베스트레에게...
프리모 데 리베라의 독재정치에 운명을 맡김으로써 스페인 군주제의 존립 자체를 위험에 빠뜨렸다. 프리모 데 리베라가 1930년 1월 실각하자 다마소 베렌게르 장군은 알폰소를 구하기 위해 임시정부를 구성했다. 알폰소는 선거라는 모험을 피하면서 입헌군주정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썼지만 결국 지방자치...
더 이상 용인할 수 없어 사퇴를 요구했고 1930년 1월 30일 그의 시대는 끝난다. 알폰소 13세는 과거 왕정 복고로서 왕실의 굳건함을 재건하고자 하였고 다마소 베렌게르에게 새 내각을 출범시킬 것을 명령한다. 당시 군주는 대중들에게 독재를 뒤에서 지원하는 세력으로 비춰졌고 대중들은 반대로 공화제 재건을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