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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신화, 길가메시 서사시 Gilgamesh Epoth길가메시와 엔키두 길가메시는 키가 4미터나 되는 수메르 우루크 왕조의 힘센 왕으로 우루크의 젊은이들을 억압한 폭군이었다. 길가메시는 젊은이들에게 성벽과 신전에서 일하도록 강요하며 본인은 결혼적령기에 다다른 모든 여성들에게 영주의 권리를 행사했다. 도시의 젊은이들은 길가메시에 대항하기 위해 어머니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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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신화, 사랑의 여신 이슈타르 Ishtar수메르 시대에는 인안나라고 불렸던 이슈타르는 사랑과 성적 매력 그리고 전쟁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슈타르는 120명의 연인들조차도 지치게 할 수 있는 존재였다고 묘사되며 사자가 그녀의 상징 동물이다. 이슈타르를 숭배한 성소들은 우루크, 키쉬, 아가데, 그리고 아르바일에 있었다. 양치기와 결혼한 이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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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의 태초 신화섬긴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의 의식을 엿볼 수 있다. 사람이 만들어진 이야기 처음 신들이 살던 시절, 지위가 낮은 신들은 노동을 했고 큰 신들은 편히 쉬고 있었다. 작은 신들은 갈수록 고된 노동에 시달려야 했는데, 이는 홍수를 방지하고 농사를 잘 짓기 위해 밑바닥에 쌓인 침적토를 파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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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신화, 네르갈과 에레쉬키갈의 결혼저승에 가게 된 네르갈 저승의 여주인 에레쉬키갈은 매년 신들의 연회에 올라갈 수도 없었고, 신들이 모두 그녀에게 내려오는 것도 불가능했다. 그래서 에레쉬키갈의 심부름꾼이 신들의 연회에 대신 와서 에레쉬키갈의 몫을 가져가도록 해야 했다. 이번에도 하늘 신 아누는 에르쉬키갈에게 연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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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신화, 에타나 왕의 모험 Etana독수리와 뱀의 싸움 옛날 옛적 포플라 나무에는 한 마리의 뱀과 새가 같이 살았다. 둘은 태양신 샤마쉬가 정해준 경계를 넘지 않겠다는 맹세를 했다. 뱀과 새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서 교대로 경계를 넘나들며 사이좋게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독수리가 악한 마음을 품고 친구인 뱀의 새끼를 잡아먹으려는 음모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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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신화, 욕심쟁이 새였던 안주 Anzu닌우르타의 탄생 안주는 하늘 신 아누의 아들로 독수리의 몸 형상과 사자머리를 하고 있었다. 안주는 힘과 권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성격이 격정적이었다. 지혜의 신 에아가 바람 신 엘릴로 하여금 안주를 그의 경호원으로 일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엘릴은 안주에게 자신의 침실을 지키게 했다. 엘릴은 자주 안주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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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신화, 에라 신의 분노소심한 에라 신 에라 신은 대기의 신인 엘릴의 아들로 전염병의 신이자 저승의 신이다. 에라 신의 이야기는 굉장히 유명한 것으로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에라 신의 이야기를 부적 형태로 만들어 집 벽에 매달아 놓곤 한다. 네르갈 신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에라 신은 전쟁을 일으키라는 압력을 받으면서도 집에서 빈둥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