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시인·소설가.|브라질 고전문학의 대가로 그의 저술활동은 유럽 문화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어 브라질 문학 유파들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흑인과 포르투갈인의 혼혈인 도장공의 아들로 태어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역시 혼혈계인 계모에게 양육되었다. 병약하고 호감을 주지 못하는 외모에 간질병과 말더듬...
거절했다. 〈아르마딜로 사냥꾼 O Cador de Tatu〉(1967)은 1950년대 중엽 이후 자신의 삶에 대한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후기 작품으로는 〈도라, 도랄리나 Dôra, Doralina〉(1975)·〈주앙 미겔 : 1932~72 João Miguel : 1932~1972〉(1973) 등이 있다. 브라질 문학학술원이 주는 마차도데아시스 상을 받았다...
학비가 부족해 학업을 자주 중단했고 번역가·언론인으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브라질 국립 인쇄소 소장이 되어 작가 지망생인 젊은 인쇄공 마차도데아시스와 사귀었는데 이 젊은이는 뒤에 브라질 문학의 대가가 되었다. 〈어느 국민군 상사의 회고록〉은 일상생활에 대한 현실 감각을 뛰어나게 표현한 작품으로...
희화적 소설로 재창조했다. 성인이 된 뒤 언론인으로 계속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랄한 사회 분석 및 비평은, 연상이던 동시대의 호아킴 마리아 마차도데아시스에 비하면 직설적이고 덜 세련된 것이었다. 평생을 리우데자네이루에 살면서 브라질에 수립된 새 공화정의 주요사건(1890~1910)과 당시의 생활상을 소설로...
브라질레이라스 Bachianas Brasileiras〉·〈쇼루스 Chôros〉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 뛰어난 작가로는 시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소설로 19세기 후반 국제적인 갈채를 받은 주아킴 마리아 마차도데아시스를 비롯해서 조르제 아마두, 그라실리아누 라무스, 이른바 북동부파에 속했던 라셸 데 케이로스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