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에 있는 지리구.|애팔래치아 고지의 일부를 이루며, 동쪽으로 블루리지 산맥과 피드몬트 고원, 서쪽으로 애팔래치아 고원과 경계를 이룬다. 그 이름이 의미하는 대로 산마루와 계곡이 연속 교차하는 지역으로서 뉴욕 주 북부의 세인트로렌스 계곡에서 앨라배마 중부의 해안평야까지 거의 1,930㎞에 걸쳐 뻗어...
블루리지 산맥이 길고 가느다란 방벽을 형성하며 여기에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미첼 산(2,037m)을 비롯한 애팔래치아 산맥의 최고봉들이 즐비해, 특히 '리지앤드밸리'(능선과 협곡의 고장)로 알려진 곳에서 수려한 산악경관의 일부를 이룬다. 긴 능선들은 독특하게도 모두 산발치에서 산마루까지의 높이가 약 300m로 일렬...
동부 해안지역에 위치한다. 버지니아 중부의 피드몬트는 서쪽의 블루리지까지 이어지는 구릉지역이다. 서쪽의 산악지방은 애팔래치아 고원, 리지앤드밸리 지역, 블루리지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변화없이 온화한 편이나 고도 및 체서피크 만과 대서양과의 거리에 따라 변화를 보인다. 남동부는 겨울기온...
지향사라는 개념이 처음 적용된 곳이 이 지역이다. 원래 애팔래치아 지향사는 오늘날 앨라배마의 리지앤드밸리 지구(Ridge and Valley)로부터 북쪽으로 뉴욕까지를 점하고 있는, 습곡·단층 작용을 받은 고생대 퇴적암의 두꺼운 지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퇴적대의 동쪽과 남동쪽에 분포...
이 조산운동의 증거는 북부 애팔래치아 산맥에 가장 잘 나타나지만, 그 영향은 남쪽으로 테네시 주까지 걸쳐 있는 리지앤드밸리 지역 및 남쪽으로 조지아 주까지 걸쳐 있는 피에몬테 고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타코닉 조산운동은 본래 약 4억 3,000만 년 전인 오르도비스기와 실루리아기의 중간 시기에 일어난 것으로...
아래쪽 하반을 타고 위쪽으로 이동하는데 경사가 45° 이상인 단층이다. 역단층에서는 동일한 지층 사이의 거리가 짧아진다. 경사가 매우 작고 변위의 양이 큰 단층은 오버스러스트(overthrust)라 한다. 버지니아 주와 테네시 주에 걸쳐 있는 리지앤드벨리 지방의 애팔래치아 지역에서는 대규모의 역단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