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부파불교의 기원과 역사자아는 존재하지 않으나 인간을 구성하는 법들은 실재한다는 이론으로 규정한다. 그런가 하면 논서들의 권위를 부정하고 오직 경에만 의지할 것을 주장하는 경량부(經量部)에서는 모든 법은 찰나에 생멸하는 것으로서 오직 현재에만 존재하는 것이며 과거와 미래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여 법의 실체성을 부정하고...
-
아비달마 아비달마불교, 阿毘達磨있지 않으며, 때로는 저자 자신의 견해에 따라 유부 학설을 예리하게 비판하고 다른 주장을 세우기도 하였다. 즉 유부의 학설을 비판하는 저자의 입장이 경량부(經量部)의 주장과 상통하기 때문에 단순히 유부의 논서라고 단정 짓기는 곤란한 점도 있다. 여하튼 중국에서 아비달마 연구란 곧 『아비달마구사론』의 연구...
- 유형 :
- 개념
- 분야 :
- 종교·철학/불교
도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오위칠십오법 五位七十五法그 과보를 다른 중생이 아니라 바로 그 중생에게 낳게 할 수 있는 힘이 득이다. 비득은 이와 반대다. 이와 같은 업의 인과 관계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득 개념은 경량부와 유가행파의 종자 개념에 의해 강하게 비판받는다. 다음으로 동분[衆同分]이란 유정을 유정이게끔 하는 동류상사성(同類相似性)을 말한다. 예컨대 소...
- 유형 :
- 개념
- 분야 :
- 종교·철학/불교
도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철학으로서의 인도 불교모든 갈애·고·증오는 함께 사라진다(→ 불교). 대승불교 : 용수와 공(空)의 철학 대승불교의 시초는 비록 대중부(大衆部)·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경량부(經量部) 등의 여러 부파이지만, 철학적 토대를 부여한 자는 용수(龍樹 Nāgārjuna)였다. 그에 따르면 개인도 공이며 법도 공이다. 그는 공(śūnyatā)의 개념...
-